맛집 탐방/충청도맛집

하루 사용량의 반찬을 두번씩 해야 하고, 동네사람들이 잔치할땐 필히 찾는 맛집[청풍호주변맛집/황금가든]

arieyo 2014. 5. 26. 00:40

하루 사용량의 반찬을 두번씩 해야 하고, 동네사람들이 잔치할땐 필히 찾는 맛집[청풍호주변맛집/황금가든]

 

 

청풍호반 구간 벚꽃 가로수길은 초록의 싱그러움으로 찌든 피곤을 한방에 날렸다.

감탄사 연발하며약 12㎞에 달하는 가로수길에 넋을 빼앗기며 혼미해질때쯤

만나게 되는 황금가든에서 입을 즐겁게 하며 기를 보충할 수 있었는데

동네사람들이 잔치하는 맛집~

하루쓸 양의 반찬을 두번씩 해야 하는 맛집~~

울금을 이용하여 반찬 만드는것이 특색인 맛집~~~

청풍호반주변맛집인 황금가든으로 go~go~~!!

 

 

 

 

당귀, 황기, 둥글레를 달여 물을 낸 다음에 울금과 섞어서 밥을 한 돌솥밥의 노란 빛깔에 꿀꺽, 군침이 돌았다.

 

 

 

 

 

황금가든

충북 제천시 청풍면 북진리 317번지

T: 043) 647 - 6300, 647 - 6303

 

 

 

 

 

 

오늘은 떡갈비, 돌솥밥정식으로 ......

 

 

 

뜨거운 울금돌솥밥을 비롯하여

손많이 가는 화려한 색상의 반찬들이 한상가득 장식을 하고 있다.

노오란 돌솥밥은 몸에 좋다는 반응이 여기저기서 전해진다.....

 

 

 

 

울금도라지정과 등 더러는 울금을 토속적인 반찬들에도 사용한 음식들도 있지만

특히나 갈치 를 멸치처럼 잘게 잘라 조려낸 것 등 생선 종류에는 울금 을 조금씩 넣어 비린내를 잡고 있다고~

 

 

떡갈비 가운데 자리한 떡갈비돌솥밥정식이다.

 

 

 

떡갈비의 두툼한 두께에 깜짝 놀라고 잡냄새없이 부드러워 또 놀라는 떡갈비.

 양보 못하고 제 양을 먹기위해 은근 욕심껏 젓가락을 옮기지 못하고 열씸 먹었다.

 

 

 

야채 샐러드에 깔끔한 정성이 묻어남을 알게 되어 마구 흡입해 본다.

 

 

 

색다른 시골맛에 모처럼 호사를 누려 보았다.

버섯볶음과 각종 야채에 고소한 두부를 섞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웰빙 밥상이라 이름도 붙여주고 모든 반찬들이 약이 되는 느낌이어서 많은 밥임에도 한뚝배기 뚝딱 해 치워보았다

 

 

 

 

  

 

 

들어서는 입구에 울금으로 음식을 만든다는 안내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과연 거의 모든 식탁에 울금을 이용하여 색감은 물론, 효능까지 들은 바여서

오랫만에 짝꿍과 의기투합하여 왕성한 젓가락 활동을 멈출수 없었다.

이른 아침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울금의 다양한 밥상위에서 골라먹는 울금삼매경에 폭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