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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도심속을 벗어나 하루쯤 머물고 싶은 행복한 섬마을[진도여행/조도여행/조도한옥마을]

arieyo 2013. 3. 29. 06:00

[진도여행/조도여행/조도한옥마을]복잡한 도심속을 벗어나 하루쯤 머물고 싶은 행복한 섬마을

 

 진도에서는 4월 25일 부터 3일간 제 35회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리게 된다.

  우리나라 중심에 있는 곳이 아니다 보니  한번 다녀 오기에 계획을 잘 짜야 한다.

물론 가까운 지역은 관계없지만  진도와는 극과 극인 곳에 살다보니

올해가 35회라고 하는데도 지금까지 신비의 바닷길체험을 하질 못했다.

한달정도의 시간적여유가 있어서 이리저리 궁리를 해본다......

진도쯤 근처에만 가면 돌아볼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라 또 갈등할 듯 하니 잘 체크해야 할 일이다.

여행의 피로를 내려놓을 수 있는 행복한 섬마을도 한몫을 할 때가 온듯하다.

 

 

 

 

 

하조도와 상조도를 연결하고 있는 조도대교

새떼처럼 많은 섬들이 모여 있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조도는

국내의 읍, 면 중에서 가장 많은 154개의 섬으로 유인도 35개, 무인도 119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암괴석과 다양항 볼거리, 풍부한 관광자원을 간직한 동양의 카프리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조도 인근 바다의 대부분은 천연 양식장으로서 조도 특산물인 톳을 비롯하여

모자반, 미역, 멸치, 전복 드 풍부한 수산물과 겨울무우, 대파, 쑥 등 조도만의 무공해 특산물이 풍부하고

수려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해수욕장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그 중에서 조도면 신전마을은 진도의 행복한 섬마을로 불리우는데 하조도 동남쪽에 위치한 어촌마을로

진도군 팽목항에서 약40분 정도 배를 타고 들어가 다시 20여분 거리에 위치한 전형적이 어촌마을이다.

 

전남 행복한 섬마을 http://jodo.invil.org/

 

 

 

나뭇꾼이 출연해야 하는 장소인듯~~

창고를 돌아서니 쌓아놓은 장작더미와 쪼개야 하는 나무가 눈길을 끈다.

한번씩 도끼를 잡아보았지만 쉽지 않은 듯 쪼개지는 장작은 없었다~~~ ㅠ

 

 

 

주민 90% 이상이 어업에 종사하며 어획량이 풍부하여 주민소득이 높은마을이기도 하며

전라남도 지정 행복마을로 선정되어 10세대가 한옥으로 조성되어 있고

녹색농촌체험마을로도 지정되었으며 마을의 특화자원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는 선진마을이기도 하고

구실잣밤나무가 군락지를 이룬 짙푸른 뒷산엔 각종 산나물들을 풍성하게 수확할 수 있는 보고이기도 하다.

 

 

 

 

한옥마을 중 한집을 구경할 수 있어서 안과 밖을 부지런히 넘나들며 궁금증을 해소하고 있는데

멀리 바다를 내려다 보며 상념에 빠져 있는 모습에 같은 방향을 바라보게 된다.

 

 

 

복잡한 도심속에서 헤매일때 하루쯤 머물고 싶은 생각 절로 난다,

 

광순민박: 010-5007-2439

바다향기민박: 010-5062-6780

섬마을민박 : 010-9372-8779

송예정 : 010-6733-2488

예진네 민박 : 010-3507-6337

체현당민박 : 011-609-1779

한담산방 : 010- 5477-9345

해오름민박 : 010- 4846-5135

행복민박 : 010- 5144- 7969

형일민박 : 010-3641-8067

 

전남 행복한 섬마을 http://jodo.invil.org/

 

 

 

 

 

 

 

한옥민박이긴 하지만 불편할게 하나도 없다

주방과 화장실~~ 꽤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방한칸.......

한옥의 매력을 누려보는 체험장으로서도 좋다.

 

 

 

 

계절을 비끼지 않고 돌담사이로 삐죽이 고개를 내밀고 꽃을 피우는 모습에 탄성이 절로 난다.

 

 

물빠져 볼품없긴 하지만 한여름에 다시 보고파지는 해변이다.

축제기간은 물론 올여름 계획을 미리 짜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