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로 만나는 세상/강원도여행

시공을 초월하여 세계를 한 눈에 돌아볼 수 있는 강원종합박물관[삼척여행]

arieyo 2012. 4. 3. 14:00

시공을 초월한 세계의 수많은 문물의  전시구성을 갖춘 독특한  강원종합박물관[동해여행]

 

 

동해를 여행하다가 단봉삼거리에서 태백으로 방향을 잡아 약16km쯤 지났을때 만난 강원종합박물관은

그 규모의 거대함에 놀라고 지금까지 보던 건축물 배치가 낯설어 차를 멈추고 돌아보았습니다.

 

강원종합박물관은 2004년 12월에 학교법인 대진교육재단에서

동. 서양의 고건축양식을 응용하여 건립한 것으로

연면적 약 3,727평에 세계 각국의 유물 20.000여점을 소장하여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시공을 초월한 세계의 수많은 문물이 함께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서

물질과 정신의 만남, 세계 문화와 지역 문화의 조화, 동서양의 화합, 전통과 현대의 균형을 상징하는 장소를 마련하고 

문화센터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마련하였답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화려함과 이국적인 분위기에 압도되고

강한 호기심으로 전시실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한적한 강원도를 여행하면서 만난 웅장함에 더욱 호기심이 배가 됩니다.

 

 

주변의 조성물로 인해 발길이 멈춰졌습니다.

 

 

 

 

서태후 별장에 있던 청동대향로 라고 합니다.

 

 

 

석탄박물관에서 본 듯한 자수정등 땅속의 보물을 엿볼 수 있었지요~ 

 

 

 

 

 

금속공예 전시실에서 만나는 장신구등에 황홀한 느낌이 드는 것이

여인네들이 특히나 좋아할 듯한 공간입니다.

 

 

 

2층의 전시실에 있는 각 나라의 도자기 관련 전시장입니다.

 

 

 

석동실에서 만날 수 있는 아기동자상~~

 

 

 

 

 

공룡에 관한 영상물을 본 후 전시를 한 동굴에서 보는 모습들~~

 

 

 

세계 8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인 진시왕릉의 지하병마용으로

모형을 만들어 전시를 하니 잘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신비의 동굴세계를 빠져나오니 밖으로 나가는 곳으로 연결되며

야외 종유석 전시장이있었어요~~

 

 

 

이원정과 팔각정있는 곳에서는 비가 와서 시간을 더 보내지 못한 아쉬움이 컸습니다.

 

우연히 지나다가 만난 박물관에는

시공을 초월하여 세계를 한 눈에 만날 수 있는 곳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