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서민적인 맛으로 대통령의 입맛을 사로잡은 공주국밥---- [공주맛집/새이학]
공산성 근처에 아주 유명한 국밥집이 있다고 듣고 있던 차에
마침 들려서 맛을 볼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공주 맛집으로 자리매김 하여 60년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새이학~
구이학의 국밥 맛을 그대로 재현하는 새이학의 공주국밥~~~
여행을 다니면서 자주 먹어보게 되는 국밥들은 그 나름 특징들이 있었습니다.
어떤 재료를 사용하는지가 그 국밥집의 맛을 좌우하는데
새이학은 사골과 양지를 24시간 고아서 국물을 낸 후
파, 마늘. 약간의 우거지만 넣은 공주국밥입니다.
가장 서민적인 맛으로 대통령의 입맛을 사로잡은 공주국밥
드뎌 공주국밥의 진수를 맛 보았답니다~~~ ^*^
새이학 앞에서 바라보는 금강교의 풍경~~
그 옆에는 바로 공산성도 이어집니다~~
뒤돌아 서면 새이학가든이 자리잡고 방문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껏 기대가 됩니다.. 어떤 맛일까~~??
들어서면서 만나는 익숙한 분~~ ^*^
시어머님의 맛을 며느리가 이어 온 전통의 맛집을 방문하신 기념 사진이네요
입구에 들어서면서 만나는 사진들과 국밥이야기~~
더욱 궁금해지는 국밥~~!! 기대되고 배가 고파옵니다.
사골과 양지를 24시간 고아 국물을 내고 무, 우거지, 파로 맛을 낸 공주국밥은
보통 들어있는 콩나물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국밥에는 주로 깍두기, 배추김치가 짝꿍으로 나오는데
색다르게 묵무침, 파래무침, 버섯볶음이 더 있었습니다.
입맛을 한 층 더 돋구는 밑반찬이었습니다.
고춧가루 살짝 뿌려 칼칼한 맛을 내어 보기도 합니다.
푹 고아진 사골과 양지국물에 파와 약간의 무, 우거지가
국물 맛에 흠뻑 배어 있어 진한맛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술 푹 뜬 국밥에 큼직한 양지머리고기가 올라옵니다.
국물맛이 아주 담백하고 시원했습니다.
김치도 얹어서 먹어보고
깍두기도 얹어서 한 숟가락 ~~~
어느새 비어버린 국밥입니다 ~~
구이학의 맛을 이어받은 새이학이라고 하는데
두 이학 모두 형제가 맡아서 하는 음식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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