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여행/민통선]민통선내에도 철새탐조 할 수 있도록 배려해 놓았어요~

 

 

파주시 민통선내에도 철새탐조 할 수 있도록 배려해 놓아서 다녀왔습니다.

 

한참 오래전에 서산의 천수만으로 떠오르는 철새를 보기위해 갔었지만

멋진 군무를 못보고 헛걸음 한 적 있은 후로는 잊어버리고 있던차에

어느날  1박 2일 프로그램에서 가창오리의 멋진 군무를  보며

다시 철새에 관심을 조금 가지게 되었습니다.

 

몽골, 시베리아 등지에서 찾아드는 철새들은 우리나라 곳곳에 서식지를 정하여 겨울을 나는데요

 

?????    전국의 유명 철새도래지는   ?????

------    낙동강 을숙도, 창원 주남 저수지, 속초 청초호,

창녕 우포늪, 서산 천수만, 군산 금강하구언, 해남군 고천암호,

철원의 비무장지대 등등 여러곳이 있습니다.  -----

 

철새축제를 개최 하는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구의 온난화로 인하여 철새의 이동 경로가 조금씩 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답니다.

 

어떤게 정답인지 아주 아리송해집니다~~ ㅠㅠ

철새나 야생동물이 많아지면 살기좋은 환경에 가깝다는 뜻이지만

그 주변의 농작물에는 피해가 가고 있다고 하니......

 

 

파주의 민통선내에서도 철새탐조등을 할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에 길을 나섰습니다.

파주에도 독수리서식지가 있구요,

민통선내에는 고라니, 두루미,재두루미, 청둥오리, 개리등 꽤 많은 종류가 머무른다고 합니다.

 

 

 

철새 탐조시에 주의사항이 몇가지 있습니다.

 

1. 주변 환경과 어울려 위장할 수 있는 복장으로 원색 옷은 피함.

               2. 차량의 경적, 시동을 거는 것은 금물         .                                      

 3. 가급적 먼 거리에서 망원경 등을 이용해 관찰할 것.              

 4. 돌을 던지는 행위는 절대 하지 않을 것.                              

 5. 서식지 주변환경을 훼손시키지 않는다.                              

 

 

임진강의 유빙입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했던가요??

훈련으로 인해 주변이 시끄러워서 새들을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에구~구~~!! 

똑딱이에 담기에는 무리였습니당~~  ㅠㅠㅠ

 

 

 

 

그저 주변 풍경만 담아 봅니다~~

 

 

 

 

과거 지뢰 지대란 팻말이 민통선내라는 사실을 상기 시킵니다.

 

 

 

 멀리 통일대교가 보입니다. 

 

 

 

멋진 풍경이었는데 맘껏 담아내지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