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콩쵸콜릿 만들기 체험
임진각 1층에 있는 갤러리에서 쵸콜릿 만들기 체험이 있었습니다.
경기관광공사에서 진행했던 행사였는데 2012년에 계속 이어질 것이라 합니다.
쵸콜릿 만들기 체험은 개인적으로는 얼마든지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민통선 내에 마련되어 있어서 사전에 예약은 필수였습니다.
고사리 손으로 완성시킨 콩쵸콜릿~`
공지예대표의 진행으로 체험을 하였는데요,
게임을 하며 참여학생들을 집중시키기도 하고,
맞춘 정답자에게는 콩쵸콜릿을 시식시키기도 하며,
쵸콜릿과 관련한 퀴즈를 내기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갖게도 하였답니다.
쵸콜릿은 1950년경 미군들에 의해 처음 보급 되었다고 합니다.
??? 그럼 최초로 먹어본 사람은 ???
--- 고종황제 : ㅎㅎ 고종황제는 커피도 즐겨 드셨다고 하는데
정말 최신세대 셨네요~~ ------
쵸콜릿을 녹여 중탕한 후에
볶아 놓은 장단콩, 땅콩, 아몬드 등을 디핑하고
몰드에 쵸콜릿을 넣지요.
작업을 끝낸 개구장이 친구들은 짤주머니의 쵸콜릿을 쮸쮸바처럼 먹으며 즐거워 하였답니다~~ ㅎㅎ
최대한 예쁘게 만들어 보려는 마음들이 보여지네요.
웅성웅성 떠들었는데 어느 순간 조용~~~ ㅎㅎ
각자의 성격들도 조금은 엿볼 수 있었습니다.
성격 급한 친구들은 틀 밖으로 쵸콜릿을 넘치게 부어넣고,
콩 등 견과류를 선호하는 것으로만 집중적으로 선택을 하는가 하면,
침착하게 숨죽여 가며 정성을 들이는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 36 ???
몰드 번호를 잘 기억해 놓아야 합니다.
날씨가 더울 때는 빨리 굳지 않기 때문에 냉장고에 넣어야 하는데
굳혀진 쵸콜릿을 찾기 쉽답니다.
겨울철인 요즘에는 쉽게 굳어서 걱정 끝~~ ㅎㅎ
다양한 모양으로 탄생된 쵸콜릿입니다.
장단콩을 쵸콜릿 속에다 넣은 친구들.......
밖에 살짝 얹은 친구들 ......
똑딱이를 보더니 자랑을 하며 포즈를 취해 주는 친구들~~ ㅎㅎ
쵸콜릿체험 후
갤러리 내에 전시되어 있는
'생명의 땅 DMZ'전을 돌아 본다면 더욱 보람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영재님의 '생명의 땅 DMZ'
DMZ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시간입니다.
비무장지대 DMZ 는 6.25전쟁의 상처를 고스란히 안고 있는 곳입니다.
동족상잔의 비극으로 생긴 DMZ는 유일하게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지만
새를 비롯한 동식물들,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생명체들의 보금자리가 되었는데,
전영재님의 사진으로 만나는 시간을 갖는 갤러리입니다.
'렌즈로 만나는 세상 > 경기도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주여행/민통선]민통선에서 듣는 장자못 전설의 황부자 이야기 (0) | 2012.01.31 |
---|---|
[파주여행/민통선]민통선내에도 철새탐조 할 수 있도록 배려해 놓았어요~ (0) | 2012.01.26 |
공릉- 제8대 예종의 원비 장순왕후의 릉 (0) | 2012.01.10 |
묵은 해를 보내며 덕진산성에서 본 일몰 ~~ 2011년 12일 31일 (0) | 2011.12.31 |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한 12월 17일 이 후의 파주 임진각은 어떠 했을까요? (0) | 2011.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