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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가볼만한곳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 를 되뇌이며 돌아본 진도여행 진도대교 진도타워 울돌목주말장터

arieyo 2016. 12. 21. 05:30

진도가볼만한곳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 를 되뇌이며 돌아본 진도여행 진도대교 진도타워 울돌목주말장터



진도 타워

진도로 들어오는 첫번째 관문인 진도대교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

임진왜란 3대첩 중 명량해전이 전개된 곳이다.

 이순신 장군이12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무찌른 울돌목(소리내어우는 바다 길목 이란 뜻)위에

놓여 있는 진도대교에는 천연기념물 진도개 두마리가 오가는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다.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

영화 "명량"을 보며가슴 떨리게 하였던 명대사를 되내이며 돌아 본다.



 진도의 아름다운 경관과 수많은 특산물들~~

진도타워는 진도대교 망금산 정상에 자리잡고 있다.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차 한잔 하는 즐거움도 쏠쏠하다.






황구와 백구가 오가는 사람들을 배웅도 하고 마중도 하며 진도대교 입구에 서 있다.


 


전남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 산 2-80

T : 061) 542 - 0990




진도타워 우측에 높게 솟은 부분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칼끝을 상징한다고......

진도를 들어서며 산꼭대기에 올라앉은 배모양 진도타워의 주변을 눈에 담았다.



진도타워는 7층 건물로 남도의 멋진 역사적 여행지로 자리잡아 꼭 들리는 명소가 되었다.'

7층 전망대까지 엘리베이터로 올라가 내려오면서 한층씩 둘러보면 좋겠다.

특히나 레스토랑이 있어 젊은이들에겐 빼놓을 수 없는 데이트코스로 사랑방 역할을 하는 날이기도 하다.'






진도군 군내면 녹진과 해남군 문내면 학동 사이에 놓여진 진도대교는 관광명소로 각광받는 곳인데

그 아래 흐르고 있는 울돌목의 물살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울돌목의 힘찬 물살에서 강인한 힘을 느껴보기도 한다.



 


울돌목은 이순신장군의 3대 해전(한산도해전, 명량해전, 노량해전 ) 중 하나인 명량대첩지이다.

서해의 길목으로 해남과 진도간의 좁은 해협을 이루고 있는데

해협의 좁은 폭으로 해구가 깊은 절벽을 이루고 있어서 흐르는 물살이 소용돌이 쳤다가 솟아오르면서

세차게 흘러 내려 그 소리가 거세계 해협을 뒤흔드는 곳이다.





 승전보가 울린 곳에 세워진 여러모습의 이순신장군 동상들이

결전을하고 있는 병사들을 지휘하는 듯 숨가뿐 상황에 빠져 들게 된다.






철탑 아래쯤의 해안가 바위는 영화 "명량"에서

일본수군이 대장선을 폭파하기 위해 폭약선을 보내는 위급한 상황을 알리려고

민초들이 옷을 벗어 소리치며 흔드는 장면이 연출된 곳이며

피섬은 어지바위로 불리었으나

"명량대첩 당시 수장된 일본수군의 피가 스며들어 붉게 보인다" 하여 피섬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명량대첩

1597년 (선조30) 9월 정유재란때

이순신장군이 이끄는 조선수군이 명량해협(울돌목)에서 일본수군을 대파한 해전을 말한다.



진도타워 입구에 세워진 이순신장군의 어록들이 돌기둥에 새겨져 있다.

신에게는 아직도 열두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요,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면 이길것이다.

싸움이 한창 급하니 결코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

무릇 한장수가 길목을 지키면 천명을 두렵게 할 수 있다.

석자되는 칼로 하늘에 맹세하니 산하의 색이 변하는구나.

한바탕 휘둘러 쓸어버리니 산하가 피로 물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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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대교 밑으로 돌아 진도울돌목 주말장터로 향한다.





 


울돌목 해협의 폭은 294m 내외

가장 깊은 수심은 20m, 물길은 동양최대 유속인 11노트에 달하는 물살은

좁은 해협과 해구의 절벽에 부딪치며 거품이 일고 물이 용솟음치며 회오리가 치는 곳으로

바다가 운다고 하여 "명량"이라 불리운다고 한다.


 

쌀쌀한 겨울날씨 속이지만 충무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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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돌목 저너머 큰칼 옆에찬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우러르게 된다.


 

'진도울돌목주말장터' 가 서있는 곳으로 고고~~


 


3대 해전사에 빛나는 명량대첩의 실제 장소인 울돌목의 거친 물살을 돌아보고 진도울돌목주말장터로 내려오면

판옥선 이 전시되어 있어 내부 관람까지 하며 이순신장군의 기개 까지 배울수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해도 산교육의 장이 될 수 있겠다.




손맛을 느끼려는 강태공들의 안식처로도 한몫 하는 울돌목.

추운 한겨울에 얼마나 고기는 있으려나....



울돌목의 주말장터에 도착~~ㅋ

12:00시 시작전에 도착하니 주민들의 분주함에 마음까지 바빠온다.



??  진도울돌목주말장터 ??

===  매주 토, 일요일 12:00~18:00까지 열리는 진도울돌목주말장터는

보배의 섬 진도군의 주민들이 직접 생산 * 판매 하는 장터로

진도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과 홍주, 진도구기자. 진도울금, 진도흑미를 비롯하여

진도미역, 진도돌김, 멸치, 참전복, 마른생선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안고 있다. ===





작은 주말장터로 형성되어 있는 이곳에도 흥겨운 풍악은 울려 퍼지는데

시간이 맞으면 더 많은 인파가 몰려오고 더욱 신명나는 장터 한마당이 될것 같다.


 

 


“상기 포스팅은 꿈과 낭만이 있는 예술의고장 보배섬 진도군 문화 관광 맛집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하여

전남 진도군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하는 공공 팸투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