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서울둘레길

7-1서울둘레길 '산책의 힘'

arieyo 2016. 2. 4. 05:33

7-1서울둘레길 '산책의 힘'



한파주의보가 내린 후의 둘레길 걷기는 아침부터 은근 걱정 되었다.

'혹시 취소 되는 것은 아닐까?' 의심 하며 집을 나섰는데

혹시나~~?? 는 역시나~~~!! 로

7-1서울둘레길 '산책의 힘'은 유감없이 발휘 하였다.

아니 오히려 50명 정원 초과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걸어본 7-1 '산책의 힘'

추위는 가라~~ '산책의 힘'으로 녹여 내리라~~ㅎ

'산책의 힘' 파워는 썬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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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많은 분들이 새롭게 참여를 하셨는데 그 중

일가족이 함께 건강 나눔이에 참여 하신것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고

스스로의 건강을 챙겨야 가족 화목을 도모할 수 있는 평범한 진리에 고개를 끄덕이며 함께 한다는 것이 부럽기도 하였다.




일가족 인증샷을 용감하게 남겼는데

날씨가 넘 넘 추워 벌벌 떨면서 찍다보니  본의 아니게 사진이 흔들렸네요~~ㅠ




'산책의 힘' 14구간(서울둘레길7-1코스) 가양대교 둘레길 트레킹

 


일시 :  2016. 01. 26(화) 오전10시~13시

♦ 만남 :지하철 9호선 가양역 대합실(3번 출구방향)

트레킹 코스 : 가양역 3번출구(들머리) ~ 가양대교 ~ 난지나들목 ~ 난지캠핑장 ~ 메타세콰이어길(월드컵공원) ~

 월드컵경기장역 ~ 불광천 ~ 증산역 2번 출구(날머리) /거리 : 약 7.3km 시간 : 약 3시간

스탬프위치 가양역 3번 출구 앞(1곳)

인증샷 :가양역 번 출구 앞(스)(단체) / 월드컵경기장 앞(단체) / 난지나들목 배경(개인)

※ 도시락은? : ※ 날씨가 추운 관계로 이벤트와 점심 식사 시간은 별도 없습니다.




단체인증샷 찍기도 버거웠던 '산책의 힘'은 스탬프찍을 때도 그만 ~~ㅎ




특히 추운날씨 속이라 준비운동도 물론 필수이다.



이제 '눈' 보며 걸을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새해를 맞은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월이 다 지나고 있으니.....

세월의 빠름을 체감 하며 걸음을 옮긴다.






가양대교에서 내려다 본 얼어있는 한강

무릎을 꿇고 썰매를 타는 모습. 씽씽 외발 썰매를 지치는 모습, 몇 안되는 스케이트 타는 사람들......

 얼어있는 논두렁 위의 풍경들이 저편 기억속에서 스물스물 올라 왔다.




얼어있는 한강을 내려다 보며 걷는길......

차를 타고 씽씽 달리며 건너던 가양대교를 걸어서 건너는 느낌, 색다르고 좋다.




월드컵공원 옆 조성되어 있는 메타세콰이어길로 펼쳐지는 산책길

심호흡은 덤으로~~~





함께여서 행복한 친구들 모여 하트를 날리며 한컷.......


 

억새축제 등 행사가 펼쳐지고 시민들의 휴식처로 자리잡은 '생명의 숲'으로 거듭난 하늘공원은

하늘계단으로 오를수도 있지만 맹꽁이전기차를 이용하여 쉽게 오를 수 있어서 많은 시민들이 찾기 쉬워진 곳이다.





희망의 숲길~~

난지생명길~~

저마다 가지고 있는 이름만큼 힐링할수 있어 둘레길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듯 하다.











온세상 얼어붙어 있어도 '산책의 힘'으로 녹여가며 걷는 서울둘레길을 월드컵 경기장앞에서 마무리 한다.

7-2 를 기대하면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