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서울둘레길

6-2서울둘레길걷기 축하드립니다~

arieyo 2016. 1. 16. 17:47

6-2서울둘레길걷기 축하드립니다~

 

 

 

겨울답지 않은 날들이 이어지던 새해

 둘레길 걷기를 약속한 날에는 기온이 급하강하여 코끝이 찡하다.

그래도 모처럼 전형적인 겨울날씨여서 파란 하늘과 맑은 공기가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

머플러를 칭칭 동여매고 빼꼼이 눈만 보이게 무장을 하니

그까이것~~ 걸을만 하구만~~ ㅎㅎ

 

 

 

날씨가 많이 추운관계로 구일역사내가 만남의 장소였다.

2016년 첫 만남이기에 새해 인사까지 곁들여진 반가운 만남을 가졌는데 많은 새해 새소식이 기다리고 있었다.

블랙야크 셰르파님들의 임기는 1년으로 매년 선출되는데

서울둘레길을 함께 하던 많은 셰르파님들이 거의 재임 하시게 되었고

열성적으로 활동하시던 윤진하님께서도 4기 세르파에 임명 되셨다는 소식에 힘찬 박수를 보냈다.

축하드립니다~~ㅎ

2016년도 잘 부탁 드립니다.

 

 

 

 

오늘도 합류하시는 새로운 분들의 소개가 있었는데 이력이 화려해서 내심 놀랐다는.....

100대 명산 도전을 끝낸 후 둘레길에 합류하신 분도 계시고

100대 명산 도전에 거의 도달하여 몇좌를 남겨 놓고 계시는 분 등등

와우~~~모두모두 환영합니다~~~짝짝짝

 

 

 

새롭게 합류하신 분들과 그동안 둘레길에서 만난 멋진 분들과 새해를 시작하니 

힘찬 발걸음에 더욱 힘을 가하게 되었고  새희망 새다짐까지 두둑히 실으며 걸음을 옮기게 된다.

'4월이면 끝나는 서울둘레길 걷기~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산책의 힘' 13구간(서울둘레길 6-2코스) 안양천 둘레길 트레킹

 

일시 :  2016. 01. 12(화) 오전10시~오후2시

♦ 만남 :1호선 구일역 (역사내)

코스 :구일역~고척동 돔 야구장~ 목동종합운동장 ~ 한강,안양천 합류지점 ~염창나들목~

황금내근린공원~가양역 /거리 :약 10.2km 시간 : 4시간 (휴식시간 포함)
스탬프위치 황금내근린공원 화장실앞(1곳)

인증샷 : 들머리 - 고척동 돔 야구장 배경(단체) / 날머리 - 황금내근린공원 스탬프앞(단체) / 한강,안양천 합류지점(개인)

※ 도시락은? : 날씨가 추워서 당분간 도시 대신 행동식으로 대체합니다.

 

 

 

벚꽃이 만개했을때 꼭 다시 걸어보마 다짐을 하면서 걸어보는 안양천 벚꽃길이다.

약 900주의 왕벚나무가 안양천 제방 산책로에 심어져 있다고 한다.

 

 

 

수변의 아랫길을 걷고 있으면서 벚꽃길인 윗길을 함께 걷고 있는 듯 느낌이 전해져 오는 겨울 둘레길 걷기......

도심속내를 드러내고 있는 겨울날의 또 다른 매력을 담아 내고 있다.

 

 

 

 

 

안양천과 한강의 합류지점에서 인증샷을 남기며 돌아보니 유난히 파란 하늘이 돋보인다.

 

 

2016년 처음 걸은 13번째 서울 둘레길은 파란 하늘 아래 맑음으로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