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서울둘레길

끊임없는 도전 이정윤, 김현수셰르파와 함께 하는 서울둘레길 걷기 5 - 1

arieyo 2015. 11. 27. 07:09

끊임없는 도전 이정윤, 김현수셰르파와 함께 하는 서울둘레길 걷기 5 - 1

 

 

오늘은 새로운 도전자 5분이 합류 하셨는데

도전자중 1분이 고희기념 100대 명산을 완등했다는 이야기에 깜짝 놀랐다.

둘레길을 시작으로 등반에 호기심을 갖기 시작하고 20좌, 40좌를 이해하기 시작했는데

와우~~ 한계를 극복하는 많은 분들의 도전기는 감동을 일으키기도 한다.

너무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 때 라고 하더니~~ 과연.......

나도 100대 명산에 도전해볼까???

 

 

 

이정윤, 김현수셰르파와 함께 하는 서울둘레길 걷기 5-1

 

관악산 둘레길트레킹

일시 :  2015. 11. 24(화) 오전 10시~오후 2시

♦ 만남 :사당역(지하철 4호선) 4번 출구

코스 :사당역 4번 출구(들머리)~관음사 ~무당골 전망지~전망대~낙성대~ 서울대 정문입구~

관악문화도서관 만남의 광장 시계탑(날머리) ~귀가 /거리 : 7km. 시간 : 4시간 (이벤트 점심시간 포함)

스탬프위치   관음사 입구

인증샷 : 들머리 : 관음사 입구(단체) / 날머리 : 관악문화도서관 만남의광장(단체) / 낙성대(개인)

 

오늘도 변함없이 여러 블랙야크셰르파님들과 신입 도전자 5분의 인사와 함께 시작을 하였다.

 

 

 

관악산코스 스템프찍는 곳 앞에서 모두 모여 단체사진 인증샷 날리고 출발한다.

관음사를 통과하고 무당골을 지나는 동안

관악산의 기를 받으려 오르내리는 많은 이들의 다양한 이유를 접하였는데

진지함으로 소원바라기 하면서  둘레길을 걸었다.

 

 

 

 

 

무속신앙의 기도처이다.

누군가의 바램이 계속되어 커다란 바위 전체가 그을려 검다.

바위속 깊은 곳에는 아직 꺼지지 않은 촛불이 타고 있었다.

소원하는 일들이 이루어지길 마음속으로 빌어보기도 했다.

 

 

잘려진 나무 밑둥도 훌륭한 이정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주황색의 나부끼는 서울둘레길 표식도 좋지만 오르내리는 화살표도 인간미가 느껴지는게 참으로 정겹다.

 

 

한숨 돌리는 시간~

도전자들 중 많은 분들이 모두 100대명산 도전을 하고 있다 하더니 과연 걸음을 따라 갈수가 없다.

계속 뒤쳐져 걸어서인지 도착과 동시에 앞서간 도전자들은 휴식을 마치고 출발하는 상황이다.

 

 

 

 

 

 

낙성대는 강감찬장군이 태어났을때 큰별이 떨져 그 집으로 들어 갔다는 일화에서 유래한 것이다.

 

 

개인 인증샷 장소~

모두들 강감찬장군의 기상을 이어 받은 듯 인증샷 날리는 모습들이 늠름하고 씩씩하다.

 

 

 

 

낙성대 삼층석탑

강감찬장군을 기리기 위해 생가 터에 세워졌던 탑이지만

'안국사' 사당을 지을때 주변을 정비 하면서 이곳으로 이전 되었는데

거란의 40만 대군을 물리쳐 나라를 위기에서 구한 공을 기려 삼층석탑을 세웠다고 한다.

탑의 꼭대기 상륜부는 훼손되어 있는 삼층석탑이다.

 

 

 

 

 

 

 

서울둘레길 5-1 이벤트

권태도셰르파님의 올바른 스틱 사용법과

김대성셰르파님의 등산화 끈 바로 매는법과 등산화 고르는 요령 등

둘레길을 걸으며 궁금했던 사항들을 풀어 주셨다.

수고 하셨습니다~~

 

관악산코스 2에서 스템프 찍고 오늘의 서울둘레길 5-1을 마무리 한다.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