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로 만나는 세상/강원도여행

명품한우가 되기위한 조건 횡성축협한우[횡성축협생축사업장/강원도가볼만한곳]

arieyo 2014. 10. 1. 02:39

명품한우가 되기위한 조건 횡성축협한우[횡성축협생축사업장/강원도가볼만한곳]

 

 

횡성을 여행하며 만나는 최고의 맛은 역시 횡성축협한우였다.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최고의 상을 받은 횡성에서 관리하는 횡성축협한우는

철저한 유전자관리에서 출생, 성장, 도축, 판매까지 철저한 관리하에 탄생되어진 명품한우였다.

빛좋은 가을날 

횡성한우축제를 앞두고 횡성축협생축사업장을 돌아 보았다. 

 

 

 

 

횡성축협생축사업장

횡성군 서원면 창촌리 산67

T: 033) 342 - 9989

 

 

일단 소독실을 먼저 들려 에어샤워 후 한우를 만날 수 있다.

샤워후 나눠준 덧신을 신고 우사를 돌아보았다.

 

 

얼핏보면 한우의 머리모양을 하고 있지만 그 속에는 '횡성'이란 글자가 들어있는 로고가

명품 횡성축협한우의 표식이다.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횡성한우의 로고를 잘 비교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한우의 우수한 유전인자를 관리하는 곳으로 급냉하였다가 해동시켜 인자를 보존하던

영화에서 본 그런 장면이 탄생되는 연구실을 갖추고 있었다.

 

 

소를 식별하는 인식표를 귀에 달고 있는 명품 한우들은

 출생, 성장, 도축, 판매까지 철저한 관리하에 이루어지고 있어 더욱 믿음이 갔다.

 

 

벽돌같이? 비누같이? 보이는 사각의 물체가 군데군데 매달려 있었는데

 비타민을 보충해줄 수 있는 빨간색과 소화를 돕는 소다라는 흰색의 영양분을 섭취하는 모습도 간간이 보였다.

 

 

 

 

면양, 염소, 한우들을 만날 수 있는 횡성축협생축사업장이다.

 

 

횡성축협생축사업장의 가장 큰 장점은

많은 사람들이 체험을 겸하는 학습장으로의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인데

봄부터 시작되는 고구마의 새싹을 심고 관리, 수확까지 사계절 사업장을 방문하는 것은 기본이며

고랭지 횡성의 자연을 벗삼아 뛰노는 양이나 염소 등 한우와 더불어 먹이주기 등을 하며 함께 돌아볼 수 도 있고

야생화의 향기를 따라 사업장 주변을 산책하며 자연의 기운을 듬북 받아갈 수 도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