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가볼만한곳인 횡성자작나무숲미술관[강원도여행/횡성여행]
산수좋은 강원도 횡성을 여행하며 '심신이 정화 된다' 는 느낌에 정점을 찍었던 자작나무숲미술관의 산책길.
눈부신 가을하늘의 햇살 듬뿍 받으며 숲속의 집 주변을 거닐었는데 문득 어떤 한 광고가 떠 오른다.
"또 다른 세상을 만날 땐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
자작나무숲미술관을 오실때는 갖고 계신 근심,걱정~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자작나무숲미술관은
1991년 약 일만여평의 대지위에 자작나무 1년생 묘목 12,000주를 심는 것을 시작으로
원종호 스튜디오, 기획전시장, 상설전시장을 오픈해
2004년 5월부터 미술관으로 정식 개관한 미술관이다.
매년 작가들의 초대전과 신진 아티스트들이 재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진아카데미와 어린이 미술교실 등의 연구와 학술활동과
국악, 양악, 퓨전음악, 무용 등의 다양한 분야의 공연이 이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자작나무숲 미술관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두곡리 5 둑실마을
T: 033) 342 - 6833
시설정보 : 제 1,2전시관, 스튜디오갤러리, 정원, 산책로, 숲속의집
찾아가는길 : 새말나들목 - 횡성방향(좌회전)4Km 직진 - 둑실마을로 우회전2Km - 미술관
자작나무의 꽃말은 "당신을 기다립니다~"
자작나무라는 이름은 나무의 껍질을 태울때 "자작자작" 타는 소리가 나서 붙여 졌다고 하는데
촛불이 없었던 옛날 자작나무의 수피에 불을 붙여 촛불 대신 사용하여
결혼식때 "화촉을 밝힌다" 라고 하는 유래를 갖고 있는 나무이기도 하다.
관람구역이 아니라고 하니 더욱 아름다워보이고 들어가고 싶은 놀부심보가 생긴다.
'저 언덕을 넘으면 또 다른 초록의 세상이 펼쳐질거야~~ 담 기회엔 꼭 넘어 보리라~~ '
이때쯤이면 일곱난장이가 나타날 법 하다는 착각이 되는 시점~
개인적으로 숲속의 나홀로 집은 비호감이란 고정관념을 완전 깨어버린 숲속의 집이다.
숲속을 산책도 하다가 갤러리에도 들러 예술가의 세계를 엿보기도 한뒤 마시는 차한잔~~
자작나무숲미술관을 오실때는 갖고 계신 근심,걱정~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렌즈로 만나는 세상 > 강원도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원도가볼만한곳/한국인 신부가 지은 첫번재 성당 풍수원성당 [강원도여행/횡성여행/풍수원성당] (0) | 2014.11.15 |
---|---|
명품한우가 되기위한 조건 횡성축협한우[횡성축협생축사업장/강원도가볼만한곳] (0) | 2014.10.01 |
평창강 상류 흥정천 계곡수 가운데에 숨어있는 붓꽃섬 아트인아일랜드.[평창여행/평창에서가볼만한곳/강원도여행/강원도에서가볼만한곳] (0) | 2014.09.18 |
일상탈출은 휘닉스파크에서, 멋진 풍광을 조망하는 몰블랑전망대는 덤[평창여행/휘닉스파크/조망좋은콘도] (0) | 2014.09.17 |
평창맛집/매콤달콤 오삼불고기맛있는집[오삼불고기전문점/납작식당] (0) | 2014.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