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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에서 만난 별미,송어회 맛있게 먹는법[강원도맛집/평창맛집/대관령송어횟집]

arieyo 2014. 1. 15. 06:00

[강원도맛집/평창맛집/대관령송어횟집]

청정지역에서 만난 별미,송어회 맛있게 먹는법

 

 

 

대관령송어횟집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양지길 51 - 6 (구 : 횡계리 291-7번지)

T: 033) 335 - 9292

 

 

 

 

 

참으로 많고 많은 횟감들 중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횟감으로 인기있는 어종이 있다. 바로 송어.....

특히나 평창의 맑은 물에서 자란 송어

유난히 부드럽고 쫄깃하고 먹을수록 고소하며 담백한 감칠맛이 있어서

강원도를 여행하는 이들의 발목을 잡기 일쑤이다.

송어축제가 한창인 평창을 여행하면서 만난 대관령송어횟집의 송어회맛은 더욱 신선하게 다가왔다.

 

 

 

 

 

대관령송어횟집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양지길 51 - 6 (구 : 횡계리 291-7번지)

T: 033) 335 - 9292

 

 

 

 

 

접시위에 뭔가 두툼한 것이 보여 들쳐보니 곱돌이었다.

의아해 하면서 고개를 갸웃거렸더니

송어회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차가운 곱돌위에 올려 놓은 것이라 한다.

쫄깃함은 기본으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

차디찬 곱돌위에 종이호일을 깔고 그 위에 송어회를 올려 놓았으니

송어회를 즐기려는 매니아들은 진작에 알아 보고 신뢰를 가지고 젓가락을 분주히 움직인다.

 

 

 

송어회와 곁들여 함께 먹을 채소는 평범하기까지 하다.

앗~!!!

젤루 중요한 콩가루가 보이질 않는다.

언제 빠뜨렸지~~??

양쪽의 식탁위에 놓여 있었던 콩가루를 가져다가 비빔송어를 만들기에 돌입하였다.

 

 

 

청정지역에서 만난 별미,송어회 맛있게 먹는법~~!!

 

곱게 채썰은 갖은 야채위에

참기름이든, 들기름이던 식성대로 넣고

비법의 초고추장과 콩가루 적당히 넣은 후 송어 넣고 가볍게 비빈다.

사실~~~ ㅋ

개인적인 입맛은 콩가루 듬뿍넣은 비빔송어회여서 양념을 듬뿍 듬뿍 아낌없이 넣었다는......ㅎㅎ

 

 

 

 

물론 송어 본연의 맛을 즐기려면 한젓가락 들어올려

와사비 살짝 묻히고 초고추장이나 간장 살짝 찍어 먹으면 좋다.

입안에서 살살 녹으며 쫄깃, 부드럽게 씹히는 송어회를 즐길일만 남는다.

 

 

 

매니아들의 다양한 방법들을 동원하여 각자의 취향대로 맛있게 먹는 것이 포인트이다~~~ ㅎ

고소한 배추쌈에 얹어 느껴보기도 하고

향긋한 깻잎에 싸서 신선한 야채와 어우러지는 부드러움을 음미 하면 된다.

염치불구하고 청정지역에서 만나는 별미에 빠져 보았다.

앗싸~~ 피부에도 좋다니 한점 더 욕심을 부렸다.

 

 

 

 

송어회 접시가 텅 비고 난 후 나온 송어매운탕 이다.

언제부터인가 회를 먹은 후엔 따끈한 매운탕국물로 마무리하는 것이 개운하였기에

오늘도 연신 송어회 국물을 흡입하였고

얼큰하고 칼칼한 매운탕 국물에 밥도 한술 말아 다양한 송어의 맛에 빠져 보았다.

 

 

 

 

 

2014년 2월 2일까지 평창군 대관령면에서는 송어축제도 한창이다.

축제장을 찾아 송어맨손잡이 체험을 하며 송어의 맛을 봐도 좋을 듯 하고

평창의 눈꽃축제를 맘껏 즐기다가 대관령 송어 횟집을 찾아서 회맛을 봐도 좋을 듯 하다.

 

 

 

 

 

 

[강원도여행/평창송어축제/대관령눈꽃축제]송어잡이 손맛, 느껴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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