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맛집/산채정식/부일식당]
강원도 토속적인 맛을 느껴 보고 싶다면 50년 전통의 부일식당
부일식당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진부중앙로 100-5
T: 033) 335 - 7232
강원도 토속적인 맛을 느껴 보고 싶다면 50년 전통의 부일식당.
강원도 산골식당이란 표현은 안 어울리네요
줄지어선 웬 차들이 이렇게 많은지......
안으로 들어가니 줄지어서 순서를 기다리는 손님들로 가득차 고개를 젓게 만들더라구요.
메뉴는 딸랑 산채백반뿐인데도 50년 전통이라니 놀랍기만 합니다.
산채백반 1인분에 9천원인데 반찬의 가짓수는 21가지로 비빔밥재료로는 부족함이 없었고
많은 밑반찬들이 나열해있으니 당연 비빔밥으로 콜~~
골고루 나물들을 넣지만 그래도 선호하는 나물들을 먼저 담으며 옆짝꿍 눈치를 보았습니다~ ㅋ
이곳의 단골이신 지인께서는
하얀쌀밥위에 나물들의 맛을 음미하며 공기밥의 반을 먹어 보기도 하고
나머지 반은 비빔밥을 만들어 골고루 먹는 재미를 느껴 보라고 권하셨습니다.
모든 재료가 국내산이니 안심하고 드셔도 좋다는 문구가 메뉴에 써 있기도 했지만
과연 비빔밥 한숟가락에서 강원도의 토속적인 맛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까무잡잡한 된장찌개가 영락없는 강원도 산골의 된장찌개 색깔로 여겨졌는데요,
짭조름하면서도 구수함이 감도는 된장찌개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이곳을 찾는 이유가 된장찌개 때문일까?? 혼자 추측을 해 보았답니다.
상차림을 해주시던 분께서 점심시간 손님들이 한꺼번에 들이닥쳐서 일손이 바빠서인지
두부접시 바쁘게 놓는다는 것이 던져지듯 미끄러져 두부의 양념이 접시 사방으로 줄을 그어 놓았네요~~ㅋ
그래도 부드러움과 고소한 강원도의 콩맛을 머금고 있는 두부조림맛이 일품이었는데,
배가 넘 부른탓에 추가 부탁 안하고 온 것이 쫌~~ㅠ 담 기회엔 두부를 많이 먹을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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