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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맛집/동양식당]눈꽃축제와 함께하는 오감만족, 얼큰하고 매콤한 강원도의 맛을 찾아서

arieyo 2014. 1. 9. 06:00

[강원도맛집/동양식당]눈꽃축제와 함께하는 오감만족, 얼큰하고 매콤한 강원도의 맛을 찾아서

 

 

한겨울의 날씨가 풀려 포근하기도 하지만

대관령눈꽃축제장의 열기에 얼었던 마음까지 고스란히 녹아 내려 얼굴이 후끈 달아 오르네요

하지만

아무리 한겨울의 날씨가 풀려 포근하다고 해도 강원도의 겨울의 추위는 볼과 손을 빨갛게 물들이며 시려오게 하고

평창눈꽃축제장을 돌아다니다 보니 손과 발 그리고 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추위였습니다.

 

이럴때 들려 얼큰하고 매콤한 강원도의 맛 을 찾으니

그까짓 추위 단숨에 물러서네요......

 

 

동양식당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317-2

T: 033) 335 - 5439

 

 

 

 

 

 

강원도 여행중 꼭 먹어봐야 하는 오삼불고기, 더덕구이, 황태구이, 황태국

한곳에서 모두 먹을수 있어 더욱 좋은 동양식당입니다.

 

 

 

 

강원도의 추위에 떨며 손과 발이 시려오던 차에 만난 얼큰하고 매콤한  황태구이.....

단숨에 집어먹으며 입안을 데우고 더덕구이는 접시에 덜어내고 뜨거운 밥한공기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잠시후 나온 오삼불고기......

땀이 나도록 매콤한 맛에 추위에 떨었던 마음까지 확~ 녹는 듯 하더군요.

아하~

요, 얼큰하고 매콤함의 유혹에 "불"자가 붙는 음식들이 많은가 봅니다.

은근 중독성 있는 매콤함에 자꾸 손이 가네요~~

 

 

 

 

오삼불고기 양념에 밥한숟가락 쓱쓱 비벼서 얼큰한 맛을 즐겼습니다. 

 

 

 

뜨거운 하얀밥위에 삼겹살과 오징어를 올리고 먹어보기도 하고

더덕구이와 황태구이를 음미하기도 하였는데 어떠한 방법으로든 강원도의 맛도 밥도둑이었네요~~ㅎ

 

 

샐러드나 녹즙으로 맛을 알고 있던 샐러리.....

첨보는 샐러리 김치의 맛을 보았습니다.

우리 몸에 엄청 좋다는 샐러리를 김치로 먹어보니

향이 그대로 살아 있으며 아삭거리는 식감 모두 고대로 있으니

작정을 하고 많이 먹어둘 일이었네요~~ㅎ

 

 

 

솜씨 좋은 짝꿍의 솜씨로 볶음밥도 만들어 먹었습니다.

양념 그자체로만도 비벼먹는 비빔밥의 맛도 좋았지만

오삼불고기의 양념에

주인장께 들기름 달라고 하여 조금 넣고 반찬으로 나와 있던 콩나물 넣고 밥을 넣어 볶으니

인기리에 숟가락이 쉴새 없었지요.

 

 

 

 

매콤, 얼큰함으로 추위가 풀린대신 입안이 후끈거리고 '호~호~' 거릴때쯤

준비되어 있는 황태국으로 입가심을 하면 바로 해결되네요.

 

대관령눈꽃축제에서 환상의 예술작품들 감상을하고

흰눈세상의 즐길거리에 푹 빠져 있다가

매콤, 얼큰한 강원도의 맛으로 보충을 하면 완전 오감만족 강원도 여행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