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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여행/임진각/DMZ NOW 홍보관 개관식] 출입의 제한없이 DMZ 견학이 가능해요

arieyo 2013. 12. 23. 06:00

 

[파주여행/임진각/DMZ NOW 홍보관 개관식]

출입의 제한없이 DMZ 견학가능해요

 

 

 

 

 

"출입의 제한 없이 임진각을 찾는 관광객이

자유롭게 DMZ를 만나고 분단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자"

 

2013년 12월 21일 파주시 임진각내 DMZ NOW 홍보관이 개관을 했습니다.

전체면적 228㎡,  지상 2층의 규모로

홍보관 1층엔 터치스크린 방식의 전시시스템을 마련하여 DMZ(비무장지대)에 관한

소개 및 현재의 주변 상황을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자료가 전시되어 있고

바로 옆의 휴게실에는  DMZ관련 사진 전시와 방명록 사진 촬영을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2층에는 영상관에서 20여명이 동시에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는데

영상관에서는  DMZ다큐멘터리영화제의 출품작 등을 정기적으로 상영할 계획이라 합니다.

 

 

 

 

목포에서 시작된 국도 1호선의 끝자락인 통일로와 평화를 열망하는 뜻을 담아 개설된 자유로가 만나는 곳에

실향민들의 한과 아픔을 달래주는 파주시 임진각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고 자유롭게 올수 있는 가장 끝지점~

그래서 경기도 파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통일에 대한 염원이 집결되어 있는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민통선내  DMZ를 엿보려면 일정한 출입절차를 밟아야 통행이 가능 합니다.

통상, 임진각 관광 안내소 옆의 매표소나 임진강역에서 신분증을 제시한 후 출입절차를 밟으면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약 2시간30분 정도의 안보견학 투어를 하게 되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그나마 민통선내의 안보견학의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이럴경우 필히 들려야 하는 곳이 바로 파주시의  ‘DMZ NOW' 홍보관 입니다.

 

자~! 그럼,

 ‘DMZ NOW' 개관식에 초대 하겠습니다.......

 

 

 

 

전철을 이용하여 문산에서 내리면  문산역에서 임진강까지 요금 1천원을 내고

기차표를 구입하여 기차로 바꾸어 탄 다음 임진강역에서 내려 임진각으로 향하게 됩니다.

 

 

 

 

 

버스나 승용차를 이용하면 임진각 주차장에 주차를 한 다음 홍보관으로 이동 하게 되지요.

 

 

 

이인재 파주시장님은 기념사를 통해

" DMZ 현장에 가지 않아도 DMZ를 잘 알 수 있도록 해 놓았다" 고 많은 이용을 부탁 하셨습니다.

 

 

 

 

황진하국회의원

'단절된 상태의 지역이지만 DMZ의 역사적 현장을 인식하고,  평화적 보존을 위한 노력과 다짐을 하며

DMZ홍보관으로 인해 현장을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진심으로 축하해 주셨습니다.

 

 

 

 

관과 민이 한마음으로 기쁨을 나누는 현장이네요.....

 

 

 

 

 

행사를 더욱 빛내준 공연팀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 ㅎ 

 

 

 

 

 

홍보관내에는 바닥에 임진강의 강줄기를 표현해 놓았고

  터치스크린을 이용하여 궁금증을 해소 하도록 해놓아서

특히나 신세대들의 관심을 집중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신선했습니다.

 

 

 

 

홍보관 옆의 휴게실에는

사진촬영을 하여 기념사진을 방명록에 남길수도 있지만

이메일 주소를 입력시키면 사진이 보내져 기념으로 남길수도 있는 재미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으며

DMZ관련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어 교훈을 얻는 시간을 가질수도 있습니다.

 

 

 

 

 

방문기념으로 사진한장 올리고 돌아섰는데요~~

DMZ에서 보내는 영상편지~ 한장씩 간직 하시고 싶지 않으세요~???  ㅎ

 

 

 

 

2층으로 올라가면 영상실이 있는데요,

DMZ다큐멘터리영화제의 출품작 등을 상영할 계획이어서 엄청 기대가 됩니다.

 

 

 

DMZ NOW 를 돌아보고 나와 임진각전망대로 향했습니다.

끊어진 철로가 이어져 임진강철교가 제 역할을 시작 했지만 완벽하게 목적지까지는 가질 못하고 있습니다.

안보견학시 하루 2차례 문산역에서 도라산역까지 운행되고 있는 기차를 이용하여 임진강철교를 건널수 있고

그 외에는 이곳 전망대에서 그나마 개성의 송악산 끝자락을 조금이나마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흰눈이 내려앉아 아픔의 역사적 현장위를 덮고 있지만

 기적을 울리며 전진하는 장단열차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염원해봅니다.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한 12월 17일 이 후의 파주  임진각은 어떠 했을까요?

http://blog.daum.net/ariarigogo/459

 

 

 

전망대에서 바라 본 통일대교 방향 입니다.

임진각매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티켓을 구입하면

고 정주영회장이 소떼를 몰고 방북시 건넜던 통일대교를 이용하여 안보견학 투어를 시작합니다.

 

 

 

오늘도 바이킹이 운행을 하고 있네요.

역사적 현장을 확인하며 안보의 중요성을 가슴에 새기고 난 후

21세기의 평화로운 세상을 즐기면 좋을 듯 합니다.

 

3만평 규모의 임진각의 평화누리는  

연못위에 자리하고 있는 수상카페(카페안녕)를 비롯하여, 2만5천여명을 하나로 만들 수 있는 매직 야외 공연장(음악의언덕),

바람의 언덕, 통일기원 돌무지 등 공연과 전시, 영화, 이벤트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곳으로

화해와 상생, 평화와 통일이라는 메카로 자리잡고 있는 곳입니다. 

 

 

 

 

경기도 파주시의 통일안보관광지인 임진각의 DMZ NOW 홍보관......

자유롭게 갈수 없는 DMZ의 자연환경과 조금씩 변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하루빨리 통일이 앞당겨지기를 염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