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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행/수원에서가볼만한곳/못골시장]이야기를 파는 못골시장, 문전성시

arieyo 2013. 12. 27. 06:00

[수원여행/수원에서가볼만한곳/못골시장]이야기를 파는 못골시장, 문전성시

 

사람냄새 그리움으로 가득 배어 있는 시장.

가벼운 주머니로도 맘껏 행복해 할 수도 있고

꿀꿀한 맘 하늘을 뒤덮을때 훈훈한 인심으로 가슴을 데울수 있는 곳

터덜터덜 휘돌면서 인생이야기 엿듯노라면 따뜻한 세상을 마음에 안을 수 있는 곳.......

오늘은 수원의 전통시장에서 용기를 얻는다.

 

 

 

 

수원에는

'이야기를 파는 전통시장' 있는데 바로 못골시장이다.

조선시대 정조대왕이 만든 큰 못이 있었던 낮은 산 아래 수원천변 마을 ......

1975년 못골시장을 개설하여 상인회를 설립하고 인정시장으로 등록 후 "문전성시 프로젝트' 를 진행한 후

전통시장 최초 할인판매 이벤트를 개최하고 공동쿠폰을 판매하는 등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노력을 강화하는 시장인데 

  못골시장 주변으로 팔달시장 지동시장 등 6~7군데가 자리 잡고 있다.

 

 

??  문전성시  ??

==== 2008년 부터 실시된 화를 통한  통시장 활범사업 프로젝트

상업적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문화의 숨결을 불어 넣어 전통시장을 지역문화공간이자.

                                  일상의 관광지로 활성화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사업이다.            =======

 

 

 

 

조만간 짬을내어 주변의 재래시장을 모두 돌아봐야 겠다.

 

 

 

 

 

못골시장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문 근처의 남문시장을 형성하는 시장중 하나로 이야기를 파는 전통시장 이다.

전문 작가들이 상인들을 취재하여 그 이야기를 기반으로 간판과 매대를 디자인 했으며

우리는 못골시장 라디오스타로 결실을 맺었다고 한다.

 

바로 못골 온에어 인데 상인들 스스로 프로그램을 만들고 운영해 나가는 상인 라디오 방송인데

못골시장 상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그외에도 '줌마불평합창단'은 여러 해사에 불려 다니며 못골시장을 알리고 있으며

상인요리강사.미술체험문화교실, 상인상상교실상인들 스스로가 강사가 되어

교육공간으로서의 시장으로 거듭나 시장의 기능을 확산하는데 이바지 하고 있다.

 

 

 

 

온누리 상품권은 전국의 재래시장에서 사용가능 하다.

단,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이어야 가능하니 확인은 필수이다.

 

 

 

 

상인과 주민의 소통 공간인 못골 휴식터에 잠시 눌러 앉아 못골인이 되어 보기도 하고,

상인 DJ들이 직접 운영하는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잃어버린 세월을 낚아 올려 보기도 한다.

DJ 한분이 짬을내어 안내방송을 내보내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아득한 그 옛날의 디스크쟈키를 떠올리며 잠시 추억으로의 여행을 해 보았다.

 

 

 

 작품전시회는 물론 커피를 마시며 살맛나는 마을, 살맛나는 시장의 무궁한 발전을 논의도 해 본다.

 

 

 

수원못골시장

  경기 수원시 팔달구 지동 387-1

T: 031) 246-5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