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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게를 통채로 절구에 빻아 노란 알과 함께 끓여낸 참게탕 [삼척맛집/문화추어탕]

arieyo 2012. 10. 23. 07:13

참게를 통채로 절구에 빻아 노란 알과 함께 끓여낸 참게탕 [삼척맛집/문화추어탕]

 

벼베는 계절에 잡을 수 있는 참게는 요즈음 한창 몸값을 높이고 있고

강을 끼고 있는 지역에서는 한창 축제로 성황을 이루고 있기도 하지요.

 

삼척을 여행하며 맛본 참게탕은

참게를 통채로 절구에 빻아서 참게의 좋은 성분을 섭취할 수 있었는데

고소함이 더하였고 시원한 국물맛에 홀딱 반해 버렸답니다.

 

 

 

 

 

 

처음 먹는 맛이라 조심스러워서 마늘과 다진 청양고추를 듬뿍 넣어 보았지요~ ㅎ

아웅~  적당한 매운맛은 입맛을 돋구기도 하네요~~

 

 

 

가을의 보약이라 칭하는 추어탕을 먹을 수도 있겠지만

키토산등 참게의 영양을 통채로 흡입할 수 있는 참게탕으로 주문합니다.

 

 

 

강원도 특유의 비법으로 담갔다는 열무김치가 눈길을 끕니다.~

 

 

 

그래도 젓가락이 젤루 많이 갔다온 무랑랭이도라지 무침~~

보기보다 간이 모두 약하네요~~ ^^

 

 

 

강원도의 맛을 지닌 열무김치입니다.

특별한 비법은

감자를 갈아 넣는 것이 키 포인트라고 하는데요~~

아삭이는 시원함이 감돌며  알싸한 열무 특유의 맛을 지니고 있어 맛보기에 열중합니다. 

 

 

 

보글 거리며 끓고 있는 참게탕위로

노랗게 풀어져 있는 것으 볼 수 있네요~~ㅎ

고명인줄 알았던 사람~~

 

 

 

 

 

 

부추, 표고버섯, 팽이버섯 등의 야채가 듬뿍~ 들어가 보글거리며 끓고 있는 참게탕~

 

 

 

 

팔팔 끓고있는 냄비 속에 마치 계란을 풀은 듯 노란색을 띤 것 보이시지요~?

고것이 바로 참게알이라고 합니다.

 

 

 

 

모두들 계란인가~? 하며 추측이 난무하였었는데  첨 보는 참게알 덩어리에 강한 호기심을 느낍니다.

 

 

한국자 퍼서 맛을 보았는데요~  특별한 거부감없이 고소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은근 살짝 씹히는 껍질느낌과

민물매운탕에 빠질 수 없는 수제비와도 조화를 이루어 쫄깃한 수제비를 고소함을 느끼며 먹을 수 있었습니다.

 

 

 

 

 

 

 

참게철도 한철이기에 급냉동보관하고 있다가 끓여낸다는 참게를 꺼내어 보여 주셔서 인증샷 한장~~ !!

 

 

 

 

 

맛있게 식사를 한 후 나와서 주변을 둘러보니 세계동굴엑스포 타운이 바로 앞에 보여서 눈길을 끕니다.

다음 여행지로 발길을 돌리면서 기약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