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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를 곁들인 쌈에 영양도 상승하는 오리주물럭[남원맛집/유랑]

arieyo 2012. 5. 9. 05:30

 

야채를 곁들인 쌈에 영양도 상승하는 오리주물럭[남원맛집/유랑]

 

 

한 기관에서는 오리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서

'오리데이 페스티벌'을 개최하기도 하였는데 오리데이가 몇일인지 혹시 아시나요??ㅎㅎ

----   5월 2일입니다~~~

 

 

오리고기는 찾아다니면서 먹으라고 할 정도로 탁월한 영양을 포함하고 있어

점점 인기를 더하고 있는 음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많은 영양을 담고 있으니 오리고기는 찾아다니면서 먹으라고 했겠지요?

다양한 요리방법으로 친근하게 다가온 오리고기를  주물럭으로 먹어 보게 되었습니다.

 

 

 

 

 

멋지고 깔끔해보이는 첫인상으로 인해 들어서는 입구에서부터 기대를 하게 되었네요~~

 

 

4인 기준 4만원의 오리주물럭을 먹게 되었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창밖에 보이는 풍경을 담아 보았는데요,

담 기회엔 우리도 저 밖에서 식사를 해야겠다 맘먹을 정도로 예쁜 모습이었답니다.

 

 

 

한가운데 오리주물럭을 중심으로 4인 식탁인데요,

다양한 밑반찬들도 결국 모두 그릇을 비워버리게 하는 맛을 담고 있었습니다.

 

 

 고기와 함께 영양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야채를 듬뿍 넣었네요~~

 

 

 

 

보여지는 색깔에 매운맛을 걱정하며 익기를 기다렸지요.

 

 

속을 편안하게 하는 성분을 가지고 있다는 오리고기는

다양한 연령층에 골고루 사랑받고 있습니다.

 

 

유랑만의 특별한 한접시의 콩나물과 떡 그리고 묵말랭이~~

고기가 거의 익어갈 때쯤 함께 넣어 익혀서 먹게 되는데

특히 묵말랭이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쫄깃하면서도 쌉싸름한 도토리의 향이 살아 있는 묵말랭이~~

 

 

 

다 익은 오리주물럭이에요~~

매워서 혀를 내두르는 맛도 아니면서 은근 끌리는 맛을 가지고 있었는데

다른 고기요리 먹을때 처럼 생야채를 많이 애용했습니다.

고기와 야채의 궁합이라고나 할까요? ^*^

 

 

 

젤루 많이 먹게되는 쌈의 기본형태입니다~~  ^^

상추와 깻잎을 잘 편다음 겉절이로 나온 부추등을 넣어 싸서 먹는 방법~

 

 

 

그저 담백하게 고기를 집어 먹는 것은 순수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좋은 방법이죠~

 

 

 

같이 곁들여 나온 된장찌개는 빠질 수 없는 감초입니다.

역시 우리입맛의 결정을 갖고 있더라구요~~~

 

 

주물럭양념에 볶아먹는 비빔밥은 오늘의 하이라이트입니다.

 

 

 

골고루 잘 볶은 다음 김가루와 계란을 넣어 마무리 한 다음

 

 

깻잎에 싸서 먹는 맛도 꽤 괜찮았는데요

뭐니뭐니해도 누룽지 박박 긁으며 먹는 맛이 최고라는 생각입니다.

 

 

매콤한 더덕구이와 파겉절이 그리고 은근히 달짝지근하게 조려진 우엉과

금방부친 야채전은 적절히 조화를 이루었네요~`

 

 

맛도 중요하고 건강을 생각하는 음식의 소중함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현대에

성장기에 도움을 주고 기억력등에 효과가 있다고 하니 자주 먹어 보려구요~~

훈제요리에 젖어있는 입맛을 조금씩 바꾸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