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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성과 석빙고 첨성대, 계림을 한번에 경주 역사유적 월성지구돌아보기[경주월성지구]

arieyo 2012. 4. 11. 11:00

 반월성과 석빙고 첨성대, 계림을 한번에 경주 역사유적 월성지구돌아보기[경주월성지구]

 

경주역사유적지구는

2000년 12월 유네스코에서 세계유산으로 지정한 곳으로

경주시 일대의 신라 유적, 유물들을 말합니다.

 

총 5(월성지구, 황룡사지구, 산성지구, 남산지구, 대릉원지구)개 지구가 있는데

그 중 월성지구에는

계림, 월성, 임해전지, 첨성대. 내물왕릉지대가 포함됩니다.

 

오늘은 반월성과 석빙고,  첨성대,  계림을 돌아보았습니다.

 

 

 

 

울창한 느티나무와 왕버들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는 계림

경주 김씨의 시조인 김알지가 태어난 곳이자 서라벌에서 가장 오래된 숲이기도 합니다.

 

 

 

 

 

경주향교쪽에서 왼쪽으로 계림을 끼고 걸어나오면 만나는 삼거리로

 시계방향으로 경주향교, 계림, 첨성대, 반월성, 석빙고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서 있습니다.

 

 

 

 

첨성대(국보 제31호)

선덕여왕(재위 632~647) 때 만들어진 동양 최고의 천문관측대로

신라인들의 과학정신을 반영함은 물론 돌 하나하나에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있으며

하늘을 상징하는 원형과 네모난 땅을 상징하는 사각형을 적절히 배합하여 지은 건축물입니다.

 

 

 

반월성(사적 제16호)은 월성이라고 합니다.

신라시대에 궁궐이 있었던 곳으로 지형이

초승달처럼 생겼다고 하여  신월성 또는 월성이라 불렀으며

왕이사는 성이라 하여 재성이라고도 불렀는데

조선시대부터는 반월성이라 불러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반월성안에는 조선시대의 얼음저장고인 석빙고가 남아있습니다.

 

 

 

 

 

산책하기에 더할나위없이 좋은 날이었고 날씨 또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맑은 날이었습니다.

일찌감치 소풍을 나온 학생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지요~~

 

 

 

 

석빙고(보물 제 66호) 는

조선 영조 때 만들어진 얼음저장고로 그 규모나 기법면에서 걸작으로 꼽힙니다.

(삼국사기)에 신라 제22대 지증왕때 얼음을 저장했다는 내용이 전해지고 있어

이미 삼국시대부터 얼음저장고가 있었음을 알 수 있지만

현재는 조선시대의 것만 남아있습니다.

 

??? 동빙고 ???

----- 조선시대 궁중에서 쓸 얼음을 모아 보관하거나 제향용의 얼음을 저장하던 빙고의 하나로

 서울 남동쪽의 한강연안에 있었던 얼음저장고입니다.-------

 

????  서빙고  ????

------   조선시대 얼음을 채집하여 저장하는 빙고의 하나로

왕과 빈객접대 할때, 백관에게 하사품으로, 환자 및 죄인 구휼용얼음을 저장하던 곳입니다 ------

 

 

 

 

 

 

 

 

 

성곽길을 따라 걸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맑고 깨끗한 공기를 피부로도 느낄  수 있는 신선한 바람이 스치우네요~~~

 

 

 

나무의 질이 틀리는데도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는 나무들에서

인생사 처신술을 배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