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소리 술삼아 회맛에 푸욱 빠져 보는 대진활어회쎈터[동해맛집]
바다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만인의 사랑을 받고있는 생선회는
종류 불문하고 왜 이리도 잘 먹히는지~~ 어지간히 회를 좋아하나 봅니다.
가슴이 확 트이는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느낌까지 모두 담아서
저녁을 먹으로 들어가는데 대진활어쎈터입니다~~ ^*^
훤할때 들어가 회를 주문하고 식사를 하였는데
마치고 나와보니 밤바다로 변해 있네요~~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지 모른다고 하더니
파도소리 술삼아 회맛에 푸욱 빠졌다가 나오니 불빛에 비친 바다풍경입니다.
낙조에 비친 백사장이 분홍빛에 물들어 갈때 쯤에 도착하여 식당으로 향합니다.
회를 먹으려 들어가는 곳은 건물이 꼭 바다에 띄워진 배같고,
경복궁에서 정동방이 대진마을이란 것을 오늘 처음 알았네요~~~
확트인 바다를 보며, 파도소리 술삼아 맛있는 회를 먹으로 고고~~
강원도의 토속음식인 감자송편이 한 접시 나와있어서 눈길을 끌었는데 맛도 좋았습니다.
곁들여 나온 음식들은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상차림입니다.
똑딱이의 한계를 극복 못한 아쉬운 한 컷입니다.
싱싱한 횟감이어서 생선살의 결을 좀더 가까이 찍는 다면 잘 표현이 될 것 같아 찍었지만
촛점이 안맞아 모두 흐리게 나오네요~ㅠㅠ
특별히 야채도 필요없을 정도로 싱싱하다보니 간장에 찍어 그냥 먹기에 바쁩니다.
가끔 한 번씩 쌈과 함께 먹어 보기도 하구요~~
이 좋은 음식에는 소주한잔 빠질 수 없습니다.
건배~~
육수에 국물의 비법이 들어있는지,
모두들 알뜰히 매운탕까지 먹으려고 애썼습니다.
시원한 국물에 밥 한숟가락은 기본으로 먹어줘야 하는데 넘 많이 먹어서
우리 일행은 먹지를 못했습니다.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기회가 된다면 낚시배 주선을 한다고 하시니 언젠가 한 번은 따라 나서고 싶은 마음 굴뚝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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