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가 가까이 있어서인지 더욱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는 곳.......
여행을 하며 피곤해질무렵
술 한잔 기울이며 즐거웠던 하루를 마무리 하기에 좋은 곳......
해도지~~!!
이젠 어디에서건 흔하게 만나볼 수 있는 횟집이지만
집마다 특색이 있고 회맛 또한 모두 다른 것을 느낄 수 있는데
항구가 가까워 더욱 신선한 바다향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다.
한잔술의 여유를 부리며 맘껏 골라먹는 재미에 흠뻑 빠져본다~
젤루 젓가락이 먼저간 곳은 잘 씹히지 않을 정도의 싱싱함을 가지고 있는 전복과 진한 향을 머금고 있는 멍게,
모든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었다.
올해는 유난히 몸값이 비싸 조금 멀리 했었던 오징어,
야들야들 달콤함에 젖어 본다.
피부미용에 특히 좋다는 연어를 덥석 집어 한입에 쏘~옥~!!
다양한 방법으로 회를 즐겨 보며
싱싱함의 표현이 부족함에 똑딱이를 탓해보기도...... ㅠ
보글보글 끓고있는 얼큰하고 시원한 매운탕에 한숟가락의 밥을 말아 입가심을 하고 나니
하루의 피로가 가시며 재충전되는 기를 느낀다~
내일도 또 떠나 볼테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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