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로 만나는 세상/경상도여행

모양이 거북의 형상을 하고 있어서 '귀선'이라 이름 붙인 거북선에 오르다~~

arieyo 2011. 11. 9. 07:24

삼척동자도 알고 있는 이순신장군의 거북선은

임진왜란 [선조 25년(1592)~ 31년(1598), 쳐들어온 일본군을 조선과 명(明)나라의 군사가 연합하여 물리친 전쟁]

당시에 잇따른 해전에서 위력을 발휘하여 왜군을 격퇴하는데 일조를 하였다.

모양이 거북의 형상을 하고 있어서 '귀선'이라고 하였는데  그 거북선에 올라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었다.

 

거북선의 기원은 왜구의 침해가 가장 심했던 고려 말기로 보기도 한다고 한다.

이미 고려말 또는 조선 초기에 이미 제조. 사용되었다고 하지만

실용화된 것은  (조선기술에 뛰어난 막하의 군관 나대용의 도움이 컸다고 함) 이순신장군에 의하여 창제된 철갑선이라고 한다.

 

등에는  쇠송곳을 꽂아서 적이 오르지 못하게 하였고 사방에 화포를 설치하였으며

용두를 설치하여 입으로 대포를 쏘게 하였고 사각의 조정이 가능하였다고 한다.

 

그 시대의 거북선은 아니지만   자~~ 거북선에 오르시지요~~`  ^*^

ㅋㅋ 해군회관에서 1박의 추억을 보내고~~

역사관에 들러 잠수함등 많은 공부를 했다...... ^*^

바다는 해군이 책임지고 지킨다~~

1871년 미국이 강화도에 침입했을 때 가장 치열하게 전투를 벌였지만

어재연장군과 병사모두가 죽음으로 몰아갔던 신미양요......

광성보전투에서 승리한 미군은 진중에 세웠던 대장의 군기인 '수자기'를 전리품으로 가져간다.

 

그로부터 136년 후 2007년 10월 장기대여형식으로 우리나라에 돌아온 수자기....... 


드뎌 거북선 내부를 보러 들어갑니다~~~  ^*^

ㅋㅋ 화장실~ ??

 

 

 금방이라도 불을 뿜어낼 것 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