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로 만나는 세상/경상도여행

거가대교를 카페리로 돌아본다면~~ ?? ^*^|

arieyo 2011. 11. 8. 07:27

 

진해에서 출발하여 거가대교를 카페리로 돌아본다면~~ ??

----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는 뜻깊은 여행이 되지요~~ ^*^ ----

 

어딘가로 떠난다는 것은 매번 가슴설레이고 두근거리는 사건이다~~ ㅎㅎㅎ

 

특히나 육지에 젖어있는 일상이라면 더욱.......

 

" 거가대교를 건너는 것이 아니고 바다에서 보기만 한다니 어떤 풍경일까?? "

호기심 많은 똑딱이는

불줄 모르는 휘파람을 휘휘 거리며 팔을 휘젓고 씩씩하게 집을 나섰다~~ ^^

go~~ go~~ go~~~~

 

카페리를 탈 수 있는 여객터미널은 작은 어촌에 온 듯 정겨웠다~~

 

진해크루즈~~ !! ^^

가까운 곳이니 큰 배는 아니어도 추억을 남기기엔 아주 아주 충분해요~~~

 

출항해서 바다로 나가니 역쉬 멋진 바다의 자태를 뽐내기 시작한다~~

 

 

 

ㅋㅋ 괭이 갈매기도 힘차게 날개짓 하며 따라 오는데 새우깡이라도 준비를 할 것을~~~~~ ㅉㅉㅉ

쏘 ~ 쏘~~ 리~~

 

역동적인 바다의 모습은 밝은 희망의 내일~~ !!

 

 

멀리 거가대교가 보이기 시작한다.

 

 

섬과 섬을 이어 통행이 편리해진 거가대교는 개통당시가 더 혼잡했다고.......

 

가덕도에서 거제시를 연결하는 도로로 부산과 거제도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여서 편리해졌고,

통행거리는 140km에서 60km로 줄었으며 통행시간은 3시간 30분 걸리던 거리를 40분대로 단축시켜서

엄청난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통행료가 엄청 비싸다네요~~ㅠㅠㅠ 거금: 10.000 원 이랍니당~~~

 

거가대교에서 턴을 하여 다시 진해로 향하게 되는군요~~

 

석양에 떠있는 바다 한 가운데도 꽤 낭만이 서려 있네요~~

 

 

 

경남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의 저도내에 있는 청해대......

이승만대통령, 박정희대통령의 휴양별장으로 쓰이던 곳이란다.

 

별천지에 온 듯 꿈같은 시간을 보내는 이어도가 떠오른다~~~~ 왜~~???

 

 

아무말이 필요없는 순간들~~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뜨겠지~~~~

 

 

 

유난히 아쉬움이 남는 시간들~~

또 올테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