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밖으로/터키

터키여행 트로이목마, 호머의 서사시 일리아드, 성소피아성당, 그랜드바자르, 지하궁전 메두사 보스포러스해협

arieyo 2015. 12. 5. 22:39

터키여행 트로이목마, 호머의 서사시 일리아드 성소피아성당 그랜드바자르 지하궁전 메두사 보스포러스해협 관광




호머의 서사시 일리아드로 유명한 고대 도시 트로이 유적지 관광

호머의 일리아드 배경도시 트로이는 영화속 목마로 기억하고 있었는데....ㅋ

트로이라는 도시가 있었고

그리스 연합군이 트로이를 물리치기 위해 트로이 성벽을 넘기위해 사용한 목마를 올라 보았다.

전망대에 오른 듯 주변 경계에도 유리하였을 듯 했는데 '공격하라~!!' 마음속으로만..... ㅎㅎ


기독교 정교와 이슬람교가 공존하고 있는 성 소피아 성당을 돌아 보았다.


그리고 옵션으로

이슬람 제국의 왕들의 헌상품으로 꾸며진 보석관을 볼 수 있는 톱카프 궁전을 간다고 했는데

우리 일행은 옵션 대신 보스포러스 해협을 바라보며 차 한잔 하기로 대동단결~~!!  ㅎㅎ

가이드님껜 엄청 죄송했지만 자유시간을 즐기며 또 다른 추억을 남겼다.


보스포러스 해협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자리잡은 톱카프궁전은

16~17세기 세계 최강국이었던 오스만 투르크 제국이 400여년간 궁전으로 사용하였던 곳으로

오스만풍의 건축양식을 볼 수 있는 궁전이며

돌마바흐체 궁전이 세워지기 전까지 이스탄불 최대의 정치와 문화의 중심지였다고 한다.


그랜드 바자르는 약 5천여개의 재래식 상점들이 있는 시장으로 기념품 등을 사기 좋은 곳이었는데

규모가 엄청나니 들어갔던 통로 쭈욱 들어가면서 구경하고 그대로 백 해서 나왔다는.....ㅋ

한국 관광객들이 가격만 물어보고 사지 않으면서도 물건을 만져 보기만 했었는지

상점 마다 '만지지 마세요' '손대지 마세요'가 붙어있어 조금 부끄러웠던 시장이었다. ㅠㅠ


다음 장소는 지하궁전으로~~~

로마시대 때 근처의 궁전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어진 지하 저수조로 약 8만톤의 물을 저장할 수 있으며

여러 지역의 신전 기둥을 가져다 건립하였기에 기둥마다 특색이 있었다.

그중 전율을 느끼게 했던 것은 단연 메두사

메두사를 보는 사람을 돌로 변하기에 기둥아래 거꾸로, 또 하나는 옆으로 설치해 놓아 눈을 마주치지 못하게 하였다는데

어릴적 책에서 읽었던 기억으로는 뱀이 엄청나게 붙어 있었는데 그 메두사는 인지.....???

 다시 이스탄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