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밖으로/이탈리아

이탈리아여행 르네상스 발상지 피렌체 아르노 강 베키오다리 피렌체두오모 성모마리아성당

arieyo 2017. 12. 20. 14:17

이탈리아여행 르네상스 발상지 피렌체 아르노 강 베키오다리 피렌체두오모 성모마리아성당



3시간 이동하여 피렌체와 볼로냐 사이 알프스산맥이 이어 진다 하는데 하얀 산맥이 보인다.

올해 첫눈을 이탈리아에서 맞이 했다.

11월의 이탈리아 여행은 우리나라와 날씨가 비슷하여 고생하지 않는 나날들이다.

단 여름엔 무엇을 하던 화보처럼 예쁜사진이 나오니

매일 옷갈아 입으며 사진찍기 바쁘다고 하지만 겨울은 한결같은 검은색..... ㅋ

겨울방학이 없는 대신 크리스마스 휴가가 있지만 여름방학은 3개월씩 될 정도로 뜨거운 날씨 이어지는데

그늘따라 걷는 관광객들이 줄을 잇는 진풍경이 벌어 지기도 한다고......

대체로 1년동안 열심히 벌어 겨울 크리스마스 휴가를 즐긴다고 한다.

또한 이탈리아는 기사님들의 천국이라 하는데 이유는

시간과 거리, 날짜 등이 규정보다 많아지면 무조건 쉬어야 한다고 한다.

친절하고 재미난 가이드의 설명으로 이탈리아 사람들의 생활 패턴을 조금 이해 하게 되었고

긴 시간 이동인줄 모르고 즐겁게 여행을 즐기고 있다.

어제는 2만보 걸은 날이었는데 오늘은 어떨지 모르겠다.




오늘 피렌체로 이동하면서 들은 소식은 눈이 온다는 일기예보.

남부는 비가 오지만 북부는 눈이 온다고....

5개월동안 비가 안오기도 하는데 비가 오면 석회질이 많기 때문에 지하수로 유입 빠르다고 한다.




만남의 장소의 상징물....

  (?덩어리)~ㅎ 가 중앙에 떡하니 버티고 있다.....



세계사 책이던가?? 미술책이던가???

학창시절 교과서를 펼쳐 놓은 듯한 거리에 눈만 휘둥그레 방황을 한다....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으로 잘 알려진 레오나드로다빈치와

조토의 종탑으로 불리우는 피렌체 두오모의 설계자인 조토의 조각상을 비롯하여

메두사 머리를 들고 있는 조각상 등을 돌아보며 감탄사 연발~~






피렌체의 또하나 볼거리 베키오다리

야경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하지만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 독일은 연합군의 추격을 막기 위해 모든 다리를 끊었었는데

나치 독일의 피렌체 주둔군 사령관이 베키오 다리를 폭파하지 못하게 하여 남게 된 다리라고 한다.

다리위의 현재 모습은 많은 금은방들이 자리하고 있어 화려함에 빠져 들기 딱인 곳이다.





피렌체 카약타고 배타고 노는 유원지에서 인증샷~~!!




꽃다운 성모마리아 대성당이란 이름의 피렌체 두오모 성당

종탑의 설계자는 조토이다.

높이가 약 85m 인 종탑은 1334년 시작하여 1359년에 완성 하였다고 한다.

조토의 종탑 전망대에 올라갈수도 있다고 하는데 패키지여행은 시간 관계상 패쑤~~ㅠ

이탈리아 여행 중 거대한 두오모들을 원없이 보고 다닌.






산 조반니 세례당에 있는 천국의 문








노란 나뭇잎이 햇살에 비쳐있는 공원이 참 예뻤는데

 집앞에 아름드리 고목이 함께 하는 마을 전체가 공원이다.

늘상 아름다운 풍경을 접하다보니 자연히 위대한 르네상스 거장들의 탄생이 필수인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