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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여행 제천시티투어버스로 돌아보는 의림지 한방테라피 청풍호유람선 청풍문화재단지

arieyo 2014. 12. 20. 04:13

제천 여행 제천시티투어버스로 돌아보는 의림지 한방테라피 청풍호유람선 청풍문화재단지

 

 

코레일홈페이지 : http://www.letskorail.com/

제천시청 : http://www.okjc.net/index.jsp

 

 

청량리에서 오트레인 타고 제천역에 내리면 10시에 출발하는 제천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의림지 - 한방티테라피 - 내토시장(자유중식) - 청풍호유람선 - 금월봉 - 청풍문화재단지를 돌아볼 수 있다.

 

 

제천시티투어버스 코스 :

제천역 - 의림지 - 한방티테라피 - 내토시장(자유중식) - 청풍호유람선 - 금월봉 - 청풍문화재단지 - 제천역

 

 

제천시티투어는

수, 금, 토, 일 2명 이상이면 운행하고 있지만 동절기에는 10명 이상일때만 운행하고

빈자리가 있을시 현장탑승이 가능 하기도 하지만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성인 1만3천원으로 제천의 주요관광지를 돌아보는 입장료와 청풍호 승선료 등이 포함되어 있다.

단 중식은 포함되지 않은 개별부담이다.

 

 

코레일 홈페이지 http://www.letskorail.com/

무궁화관광(주) 예약 : T: 043) 645 - 3600

 

의림지 ( 제천 1경:  명승 제20호)

제천시티투어에서 제일 처음 들리는 곳은 

제천역에서 약 5Km 일직선으로 직진을 하여 만나는 의림지이다.

삼한시대 축조된 우리나라 최고 저수지로 제천 제1경인 의림지는

영호정, 경호루, 우륵정의 정자에서 저수지와 어우러져있는 자연의 풍광을 감상하기 좋은 곳으로

1박 2일 촬영지이기도 하여 더욱 많은 입소문에 오르내리는 곳이기도 하지만

수양버들 드리워진 저수지 주변을 거닐기도 하고 수백년을 자란 183여그루의 소나무 의 도열속 거니는 발걸음은

힐링의 경지에 이르게 하여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다.

 

 

 

 

 

 

 

두번째 들리는 곳은 한방테라피

자연치유의 도시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천에는 2005년 약초 웰빙특구 로 지정된 도시이기도 하고

전국의 황기 유통 약 60%를 생산 하고 있는 제천은

한방명의촌, 한방재의촌의 있어 건강프로젝트를 실천하고 있기도 하는 곳이다.

 

 

한방테라피에서는

백여종의 한약재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맞춤형 차를 마실수잇는 곳으로

황기, 당귀,  감초가 들어 있는 차나 커피를 무료로 마시고 쿠키를 먹으면서

2천원 추가를 하면 내어주는 양말을 신고 발맛사지를 할 수 있는 곳이다.

 

한방테라피

충북 제천시 바이오밸리 1로 56

T : 080)  969 - 5600

 

 

 

 

 

 

 

내토시장

제천은 5군데의 재래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데

내토시장앞에서 하차를 하고 주변의 맛집을 찾아 자유중식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고추장등의 양념에 만든 빨강오댕, 메밀국수와 찐만두로 유명한 옥점만두,

약초가 들어간 순대 등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를 갖추고 있는 시장이었다.

 

 

 

 

 

 

금월봉

금강산의 일만이천봉의 봉우리를 연상 할 정도로  비슷한 뾰족한 바위가 있는 금월봉은

금강산의 만물상을 닮아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기도 한다고 한다.

1993년 시멘트 제조용 점토 채취하던 곳에서 점토를 채취하던 중 발견되었는데

세월의 흐름속에 마모되어 가는 느낌이 든다고 하니

신기해하면서도 더욱 구석구석 눈에담아 두었다.

 

 

 

 

 

 

청풍호유람선

청풍나루에서 장회나루까지 편도 40분정도, 왕복 1시간30여분 소요되는 여정으로

아름다운 비경 금수산을 둘러보는 코스이다.

제천의 8경인 옥순봉을 비롯하여 구담봉 등을 보며 감상도 할 수 있지만

곳곳에 얽혀있는 이야기들을 꺼내어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여

한시라도 눈을 떼지 못하고 풍광을 감상하기에 여념이 없는 코스였다.

 

 

 

 

 

 

 

청풍문화재단지 ( 제천 4경)

충주댐 건설로 수몰되기 직전의 청풍면 후산리, 황석리, 수산면 지곡리에 있던 마을의 문화재를

현 위치에 이전 복원하여 놓은 곳으로 수몰지역내의 다양한 문화재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마지막 코스여서인지 더욱 애틋한 마음이 들어 돌아보기도 하였지만

마치 향수를 달래는 듯 곳곳에 고향의 냄새가 베어 있는 모습에

 제천씨티투어의 설레임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청풍문화재단지로 다가왔다.

 

 

 

 

 

 

 

청량리에서 오트레인을 타고 제천역에 내려 만난 제천시티투어는

 오전 10시에 출발하여 약 5시 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을 가지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하기에 단순히 보는 관광이 아닌

아는만큼 보이는 알찬 관광이 될 수 있기에 절로 입소문 내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