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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 순환열차 오트레인으로 떠나보자 열차 칸마다 주제가 있는 오트레인 기차여행

arieyo 2014. 12. 12. 21:57

 중부내륙 기차 여행 오트레인으로 떠나보자 열차 칸마다 주제가 있는 오트레인 기차여행

오감만족 기차여행 오트레인타고 제천여행 고고~

중부내륙 순환열차 오트레인

 

 

이른 새벽, 오트레인을 타기위해 청량리역에 도착하였다.

해외여행때 한국인들을 구분짓는 한가지 아웃도어 행렬이라 들었는데

과연 기차를 타려는 인파는 모두들 멋진 아웃도어 복장을 한 관광객들로 북적거리고 있었다.

 

 

전철을 이용하게 되는 날,

허공을 바라보듯 작은 움직임조차 거슬리며 시선을 한곳에 고정시키는 곳이 있다.

바로 기차여행 홍보물~

오트레인, 브이트레인, 에스트레인......

"열차 칸마다 주제가 있다"

 "청정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하더니 과연

 

 

코레일 홈페이지 :  http://www.letskorail.com/

제천시청 : http://tour.okjc.net/main/index.do   참조

 

 

 

 

초딩시절에 많이도 불렀던 "따르릉~" 의 첫소절로 오트레인 열차가 입장을 하였다.

예쁜 녹색과 노란색의 배색을 덮어쓴 열차.

왜 멜로디는 "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 인데

 

" 붕붕붕~ 아주작은 자동차!! 꼬마~ 자동차가 나간다~!! " ~ ㅋㅋ

마치 아기자동차 "붕붕' 이를 연상케 하여 웃음이 나왔다.

아무튼 귀여운 기차가 들어오고 있다.

 

 

 

 

 

 

 

오트레인은 하루 1회 운행하며 충북, 강원, 경북의 중부내륙 3개도를 동그랗게 하나로 잇는 순환열차로

서울역에서 7시 45분 출발하여 (청량리-제천- 영월-민둥산-고한-추전- 태백-춘양-봉화-영주) 중부내륙을 돌게 되어 있다.

 

 

 

 

1호차 에코실은 2인 또는 4인석이 있는 곳으로 연인들에게 완전 인기있을 듯 하였다.

 

 

 

2호차는 장애인서과 카페실로 되어 있는데

이른아침 출발로 식사를 제대로 못챙겨도 문제없다.

열차표 예매시 도시락을 주문 하던지 아니면 예쁜 유니폼을 입은 승무원이 지키고 있는 카페가 있어 편리하다.

 

 

 

 

 

 

3호차는 가족석과 유아놀이방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기차여행을 지루해하는 아이들을 달래기에 딱이 곳이 마련되어 있어서 즐거운 여행을 할 수도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컨셉을 담고 개조가 된 4량 객차는

놀이방, 카페, 페밀리룸 커플룸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CCTV가 설치되어 있어서 달리는 열차의 조종석에 앉아 있는 듯한 착각을 이르키며

 속도감과 승차감을 느끼며 기차여행을 즐길 수도 있다.

또한 노트북이나 핸드폰의 충전을 위한 콘센트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기도 하였다.

 

 

4호차는 에코실로 이미지가 다람쥐를 닮았다고 다람쥐열차라고 부르기도 한다는데

 특별한 인증샷을 남기기 어려워 패스~~

 

 

 

 

또아리터널이 나온다고 방송을 한다.

산자락을 타고 기찻길이 놓여 있어서인지 밖의 흰 건물을 잘 보라고 하여 유심히 보았는데

조금 지나니 또 다시 살펴 보라 한다.

풍경은 그대로 있는데 철길이 하나 더 보인다.

바로 우리가 처음 들어선 철길이고 굴속을 지나 올라와서 윗길에서 내려다 보고 있는 것이

마치 또아리를 틀고 있는 듯한 터널의 구조가 이해가 되었다.

 

 

 

 

 

 

레크레이션도 한차례 선을 보였다.

" 승무원을 이겨라~  가위, 바위, 보~!!!" 게임

승무원을 이긴 승객에겐 소정의 상품도 주워져 기차여행의 흥미를 더한다.

 

어느덧~~

흥에겨워 한바탕 웃고나니 어느새 제천역이란다.

오늘의 일정상 제천에서 하차~~

 

 

 

중부내륙순환열차 오트레인을 타고 멋진 풍광을 감상하며 제천에 도착하니

제천을 구석구석 돌아볼 수 있는 씨티투어버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자연과 환경이 어우러져 자연 치유의 도시라 하는 제천은

청풍호반을 끼고 있어 굽이굽이 돌아보며 드라이브 즐기기에 딱인 명품길이 있으며

제천웰빙휴양타운등 친환경 체류형 도시이기도 하다.

 

 

제천의 박달이와 금봉이가 먼저 반겨 주어 인증샷 한컷~~!!

 

 

 

 

중부내륙순환열차 오트레인을 타고 멋진 풍광을 감상하며 제천에 도착하니

제천을 구석구석 돌아볼 수 있는 씨티투어버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시티투어버스에 올랐다.

제천의 시티투어코스는

제천역 - 의림지 - 한방티테라피 - 내토시장(자유중식) - 청풍호유람선 - 금월봉 - 청풍문화재단지 - 제천역 이다.

 

 

 

 

 

제천 시티투어 이야기 곧 이어 집니다~~~

 

 

무궁화관광주식회사 :  http://www.tourm.co.kr/    

제천시티투어예약 :  무궁화관광주식회사 ( T: 043) 645-3600) 

코레일 제천여행센터 : ( T: 043) 641 - 2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