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볼만한곳 보행약자는 물론 휠체어등도 산책에 동참할 수 있는 숲길 순환형 무장애 안산자락길[서울에서가볼만한곳/둘레길/안산자락길]

서울에서 가볼만한곳 보행약자는 물론 휠체어등도 산책에 동참할 수 있는 숲길 순환형 무장애 안산자락길

[서울에서가볼만한곳/서울여행/둘레길/안산자락길]

 

코스 : 서대문형무소역사관 ~> 능안정 ~> 모악정 ~> 봉수대 ~> 한성과학고등학교 ~>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불과 며칠전...... 

짙푸른 가을하늘에 고개를 들고 하늘바라기 놀이를 즐기던 추억을 미쳐 간직하지 못했음에도

오색찬란, 울긋불긋 뒤덮인 온세상 불타던 가을날들이

세찬 바람에 우수수 한점 낙엽으로 산화되어 앙상한 가지를 드러내었다.

 

야속한 세월의 속절없음을 아쉬워 하다가

고운 가을날에 걸어 보았던 안산자락길인 좋은 숲길의 기억을 꺼내어 새벽을 열어 보았다.

 

 

 

 

3호선 지하철을 타고 독립문역 5번 출구에서 만나기로 약속~~!!

시간맞춰 도착을 하고 보니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표지판 앞이다.

안산자락길 표지판을 따라서 시작되는 오늘의 일정은

약 2시간 30분 정도 예정으로 돌아오는 순환형 무장애 안산자락길이다.

 

 

 

 

 

 

서대문구에 위치한 안산자락길은 순환형 무장애 자락길로 약 2시간 동안 걷기에 좋을뿐만 아니라

경사가 거의 없는 데크로 되어있어서 휠체어나 유모차 등은 물론

보행 약자(노인, 어린이, 유아, 임산부, 장애인 등)도 손쉽게 산책에 동참할 수 있어 더욱 좋은 숲길 구간이다.

 

 

 

 

??? 안산도시자연공원 ???

===  안산은 말의 안장과 닮았다고 하여 안산이라 불리우며 다른 이름으로은 무악이라고도 불리운다.

서대문구 봉원동, 연희동, 현저동, 홍제동에 걸쳐 있는데 높이 296m로 비교적 낮고 넓은 산지형 공원이다.

안산의 대표수종으로는 아카시아나무, 메타세콰이아, 잣나무, 가문비나무, 벚나무, 자작나무, 팥배나무 등이며

<안산 순환형 무장애 자락길>이 대표적인 숲길로

특히나 장애인과 노약자 등 보행 약자도 삼림욕을 즐기며 편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원이다.====

 

 

 

 

11번은 인왕산, 12번은 북악산, 14번은 아차산으로

서울의 우수한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도 있어 절로 입이 떡벌어진다.

 

 

 

 

 

 

인왕산 성곽길을 포함 북한산, 청와대등의 서울시내가 한눈에 들어오고 장관이다.

 

 

 

 

능안정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정상을 향해 전진~~

 

 

 

정상에서 만나기는 하지만 조금 가파르고  완만한 차이가 있으니

컨디션에 따라서 또한 개인차에 따라 코스를 정하면 된다.

 

 

 

남산타워를 비롯 서울시 전경이 펼쳐지고 발아래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훤히 내려다 보인다.

 

 

 

 

 

모악정에서 또 한번 쉬어간다.

 

 

 

서울특별시의 기념물 제13호인 봉수대는

무악사에 있던 동, 서 두개의 봉수대 중에서 동봉수대가 있었던 자리로

변방의 긴급한 사정을 중앙과 해당 주민들에게 빨리 알려 대처하도록 하던 조선시대의 통신수단이었는데

현재의 봉수대는 1994년 서울특별시에서 복원한 것이다.

봉수대에 오르니 남산타워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서울의 전경을 맘껏 셧터를 누르며 감상을 하였다.

 

 

 

메타세콰이아, 아카시아, 잣나무, 가문비나무 등으로 이루어진 숲 사이로 걸으며 즐길 수 있다.

 

 

 

안산자락길을 한바퀴 돌아 식당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는데

담 기회엔 도시락을 가져와 저곳에서 합류하고 쉬어가고 싶었다.

 

 

 

 

서울 도시메서 만나는 너와집으로 지금은 사람이 거주 하지는 않고 가끔씩 관리만 하고 있다고....

 

 

 

 

 

거의 다 내려오면서 오른쪽 방향으로 사각의 틀을 완전히 깨버린 한성과학고등학교를 만났다.

 

 

 

즐거운 산책후 먹으니 더욱 맛난 수육과 뚝배기 조개탕으로 점심 식사를 하였다.

적당한 운동 후 먹으니 더욱 피가되고 살이 될터이니 다이어트 한다고 결심을 했었지만오늘도 실패~~ ㅎ

일단 먹고 내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