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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석문화제 개막을 앞두고 찾아본 이효석문학관[평창여행/평창효석문화제/이효석문학관]

arieyo 2014. 9. 2. 06:00

효석문화제 개막을 앞두고 찾아본 이효석문학관[평창여행/평창효석문화제/이효석문학관]

 

 

8월의 마지막날

2014 제16회 평창효석문화제 가 열리는 평창군 봉평면 일대를 돌아보다가

가산 이효석선생의 문학관을 방문하게 되었다.

 

 

 

 

매년 메밀꽃이 필 무렵 9월에 이루어지는 평창의 효석문화제는

올해로 16회를 맞이하고 강원도 평창군의 이효석문학선양회에서 주최하는 행사이며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축제로 선정된 평창의 축제이다.

 

 

효석문화제 : http://www.hyoseok.com/

제16회 평창효석문화제

주제 : 소설처럼 아름다운 메밀꽃밭

일정 : 2014년 9월 5일 (금) ~ 14일 (일)까지 10일동안

장소 : 봉평면일원(문화마을일대)

주최 : 사) 이효석문학선양회

 

 

 

역시 청정지역 강원도의 평창~이~~래~~요~~~~

정말 오랫만에 보는 맑은 하늘......

유난히 짙푸른 평창의 산과 들판들이 벌떡벌떡 일어나 눈으로 들어오니 가슴속 시원스레 한결 편해졌고

흰구름 뭉게뭉게 섞여 있는 푸른 하늘을 볼 수 있었던 평창여행 은 그 누구에게나 고향을 선물하는 듯 했다.

 

 

이효석문학관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 산 176-2

T: 033) 335 - 9669

 

"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믓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란 표현 그대로

소설속의 한페이지를 장식해볼 수 있는 평창여행이다.

 

 

 

 

한편의 주인공인냥 연출을 하며 문학관 구석구석 이효석선생의 자취를 느끼며 자연스레 소설에 동화될 수 있었다. 

 

 

 

 

***관람료

구분

어른 청소년 어린이
일반 2,000원 1,500원 1,000원
단체 1,500원 1,000원 500원
군민 1,000원 750원 500

 

 

  • ***개관시간
  • 비수기(10월1일~4월30일까지) 오전9시~오후 5시30분
  • 성수기(5월1일)~9월30일까지) 오전9시~오후 6시30분
  •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설날·추석·월요일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  

    ***무료입장

    만 6세이하 어린이와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65세이상 노인

  • 장애인복지법의 규정에 의한 장애인(증명소지자)
  • 기념일별 무료입장 안내(매년)
    • 5월 5일 어린이 날 : 어린이 무료입장
    • 6월 6일 현충일 : 보훈 대상자 무료입장
    • 10월 1일 국군의 날 : 군인 무료입장
    • 10월 21일 경찰의 날 : 경찰관 무료입장

    문학관 들어가기위해 한발짝 올라섰다.

    오른쪽은 이효석선생과 관련 이야기들과  메밀꽃등 메밀에 관한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고

    왼쪽으로의 건물로 들어서면 차한잔 즐기며 평화로운 봉평의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으며

    푸른 잔디위 작품에 몰두하고 있는 이효석선생의 동상과 마주할 수 있는 문학관이다.

     

     

     

     

     

     

    유리관 오른쪽 귀퉁이에 소설속의 표현들을 적어놓아 쉽게 이해하였고

    소설속의 장면들을 떠올리며 돌아보는 재미를 더하도록 만들어 놓아서 더욱 관심이 갔던 곳에서 한컷~

     

     

     

     

     

    이효석문학비쪽으로 내려가는 파랑과 초록이 조화로웠던 문학비가는

    다른 한편의  소설이 탄생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예뻤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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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잔한 평화로움이 보여지는 풍경 하나하나가 평창만의 싱그러움이었고

    근래에 보기드문 날씨맑음에 평창여행의 진수를 보여주는 듯 했다.

     

     

     

     

     

     

    부채만들기 등 작은 이벤트가 열리는 체험공간 은 어디를 가든 인기리에 선착순이었고

    다양한 문학교실이 열리고 있어 누구든 근접할 수 있는 담장을 낮추어 놓아 또 다른 날을 기약해 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