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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와 키조개, 표고버섯이 만나는 장흥삼합[장흥맛집/장흥삼합/정남진장흥삼합]

arieyo 2014. 7. 28. 07:26

한우와 키조개, 표고버섯이 만나는 장흥삼합[장흥맛집/장흥삼합/정남진장흥삼합]

 

풍물시장에 있는 정육점에서 먹고 싶은 한우를 고른 후

한우숯불전문점에서 준비해주는 키조개와 표고버섯을 함께 구워 먹는 장흥삼합,

장흥의 명물로 거듭나 매스콤에 연일 노출되어 궁금하던차에 장흥을 여행하며 만나게 되니 더욱 반가웠다.

8월1일부터 시작되는 물축제로 인해 장흥의 탐진강 주변은 북새통이 될 듯 하지만

축제중 장흥삼합 을 즐기면 더욱 맛날듯 하다.

 

 

장흥 구쁘한우관

전남 장흥군 장흥읍

T: 061) 864 - 2800

 

 

삼합이라하면 그저 홍어와 돼지고기를 묵은지에 싸먹는 것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한우키조개 그리고 표고버섯이 만나는 장흥삼합

또 다른 장흥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장흥의 맛 이었다.

 

 

전남 장흥에 물축제장이 펼쳐지는 탐진강 주변, 특히 토요풍물시장이 열리고 있는 곳 주변에는 

장흥의 특산물 인 한우키조개 그리고 표고버섯 3가지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장흥삼합 이 유명하다.

 

 

장흥의 풍물시장내에 자리하고 있는 정육점에서 한우를 선택하여 구입을 한 후 식당으로 향하면 끝,

 

 

1박2일 팀이 휩쓸고 지나간 흔적이 남아 있다.

한우가 먹고 싶어 입맛이 당긴다는 뜻이 담겨있는 '구쁘한우'는

'구쁘' 가  '먹고 싶어 입맛이 당기다' 라는 순우리말이라고 한다.

 

 

구입한 한우를 직접 가지고 와서 포장랩을 뜯은 후 마련된 숯불위에서 구워 먹는다.

 

 

표고의 향긋함이 키조개와 만나니 입맛을 돋구는데 한 역할을 .....

장흥의 특산물일 키조개와 표고를 잘 활용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지국이 뚝배기에 곁들여 나왔는데 밥을 한술 말아 해장국을 곁들이는 것도 OK~

 

장흥삼합을 먹은 후 냉면이나 멍게비빔밥을 입가심하는 것도 OK~

개인적으로

시원한 물냉면도 좋았지만 향긋한 멍게향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던 멍게비빔밥에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