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탐방/제주도맛집

제주 본토에서 먹는 제주맛집의 회국수 [제주도맛집/제주시맛집/용두암바당회국수]

arieyo 2013. 4. 15. 06:00

[제주도맛집/제주시맛집/용두암바당회국수]제주 본토에서 먹는 제주맛집의 회국수

 

물회에 익숙해서인지  회국수~?? 조금 생소했다.

제주공항 근처에 간단히 요기하기도 좋고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싱싱한 돔회에 슬이한잔 기울이기 딱이라는 용두암바당회국수 맛집으로 go~go~

 

용두암바당회국수

T : 064) 711 - 675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3동 1026-3

 

 

 

바람부는 제주를 톡톡히 체험한 이번여행의 끝자락에선 바닷가~

금방이라도 파도에 휩쓸려 갈듯한데도 용감하게 파도에 맞서는 진사님 화이팅~~ㅎ

 

 

멀리서 덮칠듯이 바람타고 힘차게 밀려와 바위틈에 부서지는 파도에 가슴을 쓸어 내린다.

쬐금 무섭다~~ 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

냅다 뒤돌아서서 바당회국수집으로 뛰어들었다.

 

 

 

개미만큼 희미한 비행기가 어느새 다가와

꼭 지붕에 앉을 것 같이 낮게 날아야 하는 위치에 용두암바당회국수 맛집이 있다.

 

 

 

바다의 향이 더한 광어회국수와  전복이 들어간 따끈한 성게칼국수가  

바닷바람에 싸늘해진 몸을 풀기엔 안성맞춤 메뉴이다.

 

 

광어활어회의 싱싱함위에 오이, 깻잎, 상추, 당근, 양배추, 양파 등 갖은 야채에 소면을 섞어

새콤달콤매콤하게 비법의 양념을 넣으니 입에 짝 붙는 다는 표현이 절로 나온다.

회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소면을 섞기전에 버무려진 회를 먹을수도 있고, 공기밥 추가하여 비빔밥을 만들면 회덮밥이 되겠다.

 

 

 

 

 

 전복과 성게를 넣어 끓여낸 성게국수는 오늘 같이 우중충한 날씨에 더없이 좋다.

따끈한 국물을 한껏 들이키니 바닷바람에 얼었던 몸이 풀린다.

 

 

여행의 묘미중 하나는 새로운 음식을 알아가는 재미이다

제주 본토에서 먹는 제주맛집의 회국수와 성게가 듬뿍들어있는 국수도 제주의 맛으로 기억될것 같다.

 

 

용두암바당회국수

제주시 용담3동 1026 -3번지

T: 064) 711- 6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