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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어가 산란을 위해 찾아오는 울산 태화강 [울산여행/울산에서가볼만한곳/태화강]

arieyo 2013. 3. 26. 06:00

[울산여행/울산에서가볼만한곳/태화강] 황어가 산란을 위해 찾아오는 울산 태화강 

 

태화강은 가지산 쌀바위와 백운산 탑골샘에서 발원하여 도심을 가로질러

동해의 울산만으로 흘러드는 유로연장 48km의 강으로 근대화의 과정에서 방치되기도 하였으나

시민들의 휴식처로서 또한 여름에는 백로, 겨우에는 떼까마귀 등 철새들의 도래지로서 거듭난 태화강이다.

 

태화강 : http://taehwagang.ulsan.go.kr/

 

 

태화강은 수질도 좋고 접근이 용이하여 불법으로 고기를 잡는 행위를 한다고 .......

4월까지는 황어의 산란기여서  태화강 일원의 불법어업행위를 단속 해야 할 정도라고 한다.

 

 

태화강 전망대

1964년~ 1994년까지 울산에역에 1일 2만톤의 공업용수를 공급하던 취수장의 취수탑을

2009년 2월  지상 4층 규모로 리모델링하여 태화강의 경관을 한 눈에 바라보며 쉴 수 있는 곳이다.

커피숖과 태화강의 역사를 알수 있도록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강변 근처라 의심스러울 만큼 우거진 대숲속에서 음이온 가득한 십리대밭길을 찾아 들어간다.

 

 

 

두분의 숲해설사들께서 되살아난 태화강의 많은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놓았고,

푸른숲 맑은강 지킴이로서 자부심 또한 대단하여 태화강의 푸르름은 더 우거질것이라 확신했다.

 

 

초록의 싱그러움 묻어나는 계절에 마셔보는 음이온, 울긋불긋 예쁜 단풍으로 천지가 물들어갈때,

온세상 하얗게 흰눈덮인 겨울에도....... 사계절 소홀함없이 늘 반겨줄 태화강주변의 풍경에 잔뜩 기대를 해 본다.

 

 

 

 

 

만회정

1600년대 말 박취문선생이 낙향한 후 건립한 정자로 조선말기에 소실된것을

정면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복원 되었다.

만회정에 올라 태화강을 내려다보니 가슴속까지 정화되어 시원해진다.

 

 

태화강 십리대밭

구 삼호교에서 용금소까지 강변을 딸 약 10리에 걸쳐 군락을 이루고 있다고 하여 십리대밭이라 불리운다.

울산 최초의 읍지인 1749년 학성지에 "오산 만회정 주위에 일정면적의 대밭이 있었다" 는 기록도 있으며

115만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또한 백로와 떼까마귀, 갈까마귀 등 수많은 철새들~~

생태학적으로도 귀중한 보금자리로 영원히 보전되어야 할 태화강변이다.

 

 

 

시민걷기 행사가 열린다는 태화강십리대밭~~

대밭에서 발견한 커다란 버섯은  대나무 숲에서 우뚝 솓으며 대나무인줄 착각하고 경쟁하며 크고 있었다.

주변에 망태버섯이 있을 것이라고 하여 두리번두리번 찾아보아도 쉽게 발견할 수 없었다.

 

 

 

 

숲해설사분들의 진행으로 나무와 줄을 이용하여 간단한 게임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는데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어서 짧은 시간 즐겁게 보낼수 있을듯 하다.

 

 

 

서울 여의도 공원 면적의 2.3배에 달하는 규모로 2010년 6월에 개장 되었으며

십리대숲 실개천 대나무생태원, 야외공연장 등이 있는 태화강이다.

 

 

 

 

태화강 줄배를 타고 올라온 전망대의 커피숍에서  차한잔 하며 맘껏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다.

일행이 분위기좀 내려고 잔뜩 기대를 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오픈시간이 안되어 그만......

 전망대시간은 필히 잘 알아서 이용하여야겠다.

 

3층 커피숍

매월 첫째주 월요일은 쉽니다.

 open : 주중  13:00  주말 : 12: 00

close : 223:00

 

 

 

전망대에 마련된 자료들은 태화강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학생들에게도 강추이다.

 

 

조선시대 영남루(밀양) 촉석루 (진주) 와 함께 "영남3루" 로 꼽히던 임진왜란 당시 소실된 태화루는 

정면 7칸, 측면 4캉의 주심포양식으로 2014년 3월쯤에 복원될 예정이라 하니 다시 찾아 보고 싶다.

 

 

 

100리길 자전거길 조성

2014년에 완공될 예정인 자전거길은  명촌교에서 등억온천단지(KTX 울산역 경유)까지

연결하는 100리 자전거길과 산책로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기대가 만땅이다.

 

 

 

대나무숲에서 만나는 푸르름과 생명의 강으로 거듭난 태화강변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 보았다.

 

  《3월 태화강 행사계획》

일 시

행 사 명

장 소

주관(지원부서)

문 의 처

3. 10(일)

15:00~

찾아가는 종갓집 문화음악회

태화강대공원

(느티마당)

중구청 문화공보실

☎ 290-3664

(중구청 문화공보실)

3. 16(토)

09:00~

제4회 경상일보사장배 울산야구대회

남구둔치

(야구장)

경상일보

☎ 260-7904

(울산야구협회)

(3. 16, 17, 23,

24, 30일 경기개최)

3. 16(토)

13:00~

2013 울산 연날리기 행사

남구둔치

(파크골프장 일원)

울산광역매일

☎ 260-4417

(울산광역매일)

3. 24(일)

09:00~

2013 태화강 십리대밭 시민걷기 대회

남구둔치

(구 테니스장 일원)

ubc울산방송

☎ 228-6151

(ubc울산방송)

3. 24(일)

15:00~

찾아가는 종갓집 문화음악회

태화강대공원

(만남의 광장)

중구청 문화공보실

☎ 290-3664

(중구청 문화공보실)

3. 30(토)

08:00~

제10회 울산매일 태화강

국제마라톤대회

남구둔치 일원

(파크골프장 및

구 축구장 일원)

울산매일신문사

☎ 243-4001

(울산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