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탐방/전라도맛집

좋은 지방이 50%, 웰빙돼지고기로 건강을 먹는다 [남원맛집/지리산고원흑돈식당*판매점]

arieyo 2013. 1. 7. 07:49

좋은 지방이 50%, 웰빙돼지고기로 건강을 먹는다[남원맛집/지리산고원흑돈식당*판매점]

 

 

불포화지방이 높은 고기로 만들기위해 노력을 많이 하는 지리산의 농장에서 공수하는 돼지고기,

지리산의 흑돈은 유난히 부드럽고 육질이 우수하여 식감이 다르다고 한다.

 건강으로 먹는 명품돼지고기 대한민국의 1.2%만이 맛볼 수 있다고 하여 더욱 기대를 가지고 들리게 되었다.

 

 

 

 

1인분에

특수부위 58,000원

삼겹살 12,000원

 

4인 기준으로 가브리살 상정살 삼겹살을 54,000원에 먹게되니 1인 13,500원 이다.

물론 공기밥은 따로 계산~~

 

 

 

흑돈이란 버크셔 순종돈을 의미 하는데

미국에서는 흑돈육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버크셔협회의 인증이 필요하고

일본은 (흑돈) 표시 돈육제품은 농림수산성으로 부터

순종 흑돈 여부를 가리는 버크셔 유전자 DNA검사가 시행되고 있다고 하는데

까다로운 인증이 필요한 까닭은

버크셔는 타품종보다 맛은 우수하지만 낳는 새끼 수가 적고, 느리게 성장하여 사육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 흑돼지 두수는 전체 돼지 970여만두 중 1.3%에 불과하고

남원시만 전체 흑돈의 18% 를 차지하고 있는데

흑돈맛의 큰 차이는 고기 맛이 부드럽고 쫄깃함에 있다고 한다.

 

 

 

남원친환경 흑돈은 대한민국 1.2%만이 맛볼 수 있다

고기로 먹던 돼지고기를 건강으로 먹게 되는 시대가 열렸다고 하시며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 비율이 50% : 50% 여서 체내에서 녹는 지방이니 맘껏 먹어도 괜찮다고~~

 

 

 

웰빙돼지고기로 만든 가공육들도 식당 들어서는 입구에 진열되어 있었다.

 

 

 

비수기에는 매주 월욜쉬고  성수기에는 격주로 쉬는 이 식당은

 톨게이트에서 가깝다보니 관광객과 예약위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하루 영업시간은 오전10 시 ~~ 오후 8시 까지 이며 지리산 흑돈으로 정돈만 쓴다고 하고,

전국 유통망내주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지글지글~ 고기가 익어가는 소리...... 입맛을 돋구기에 충분하다.

 

 

지방과 고기의 적당한 층을 이룬 돼지고기를 쇠고기처럼 살짝 익혀서 먹어보라고 하시는데

고정관념을 버리지 못해 구석구석 고기를 익혀 먹었다.

사육환경과 먹이가 좋아져서 예전 처럼 충 걱정을 안 하고 먹어도 된다고 하시지만

노릿노릿 구워서 맛있게 먹었다~~ㅎ

 

 

 

 

명이나물 울릉도에서 직접 절인것이 온다고 .....

연한 살코기와 명이나물 장아찌가 오늘의 하일라이트~

 

 

 

고기의 맛을 제대로 느낄수 있는 곳이다.

잡내없이 겉은 바삭한듯 깔끔하고 부드러운 속살은 쫄깃함도 느껴지고

어우러지는 여러 채소들과도 잘 어울리는 식감이었다.

 

 

 

 

우거지가 들어있는 된장찌개는 빠질 수 없는 감초~~

 

 

 

 

대한민국의 1.2% 만이 먹을 수 밖에 먹는 지리산 고원 흑돈,

단순히 돼지고기로 먹던 시절은 안녕~~

 건강으로 먹으며 진가를 발휘하는 흑돈웰빙의 맛을 본 남원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