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지리산 바래봉 눈꽃축제가 열렸습니다.[전북여행/지리산바래봉눈꽃축제]

.[전북여행/지리산바래봉눈꽃축제]제2회 지리산 바래봉 눈꽃축제가 열렸습니다

 

지리산 바래봉은 유일하게 남부지방에서 눈꽃축제가 열리는 곳 입니다.

 

'눈, 사랑, 그리고 건강' 을 주제로 2012년 12월 22일 부터 2013년 2월 11일까지

50일 동안 남원시 운봉읍 지리산 바래봉 허브밸리와 바래봉 일원에서 열립니다.

 

눈썰매타기, 얼음썰매타기, 눈싸움 대회, 눈조각 전시, 연날리기 대회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빙벽체험장도 마련되어 겨울스포츠의 진수를 맛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뿐만 아니라 눈꽃이 만발한 등산로를 따라 바래봉 정상까지 설경을 감상하며 오를 수 도 있습니다.

 

본격적인 겨울방학이 시작되면 눈꽃축제를 즐기는 인파로  뒤덮일 바래봉을 축제 초에 둘러보았습니다.

홈페이지

http://www.namwon.go.kr/main/board.action?cmsid=101040..

 

 

 

 

장소 : 지리산 허브밸리, 바래봉일원

이용요금 : 5천원

주차시설 : 8백대

주차요금 : 무료

 

 

고구마를 구워 먹으며 한겨울의 낭만을 맛볼 수 있는 체험장도 마련된다고 하니 꼭 들려 보세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눈썰매장 입구의 캐릭터들이 반기고 있으며

썰매장 안에도 썰매를 타고 내려와서 만날수 있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20m 짜리 눈썰매장은 어린이 뿐만 아니라  동심으로 돌아간 어른들에게도

겨울스포츠를 만끽할 수 있게 해 주어서 어른들이 더 좋아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스릴과 쾌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스포츠

남녀노소 함께 즐길수 있는 스포츠로 강추입니다.

눈이 많이 올수록, 날씨가 더욱 더 추울수록 짜릿함이 더해지는 눈썰매입니다.

 

 

 

 

 

 

한바탕 웃음으로 스트레스 날린 후에는 설원을 거닐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운봉 바래봉은 풍부한 적설량을 자랑하는 고원지대로서

대자연의 은빛 설원이 아름다운 아시아의 알프스라고 자랑이 대단하시네요~~

 

 

 

 

 

눈꽃축제가 열리는 운봉 허브밸리는 해발 500~ 600m 로

적설량이 많고 눈이 내리면 잘 녹지 않아 매년 아름다운 은빛설원을 뽐내고 있는 곳으로

매년 4~5월 봄에는 전국 최고의 철쭉이 온 산을 뒤덮는 군락지여서 수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며,

또한 9월에는 허브&블랙 푸드 축제가 열려 남원의 특산품인 허브와 포도, 흑돼지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2의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고 하네요. 

 

 

 

허브식물원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뽀드득 거리는 소리를 즐기며 옯기는 발걸음이 아주 경쾌 하네요~~ ㅎ

 

 

봄 보다는 많이 줄어든 식물들의 종류지만 눈 덮인 한겨울에 만난 꽃들이 대견하기만 합니다.

 

 

 

 

허브밸리에는 카페테리아와 지리산자생식물전시실이 있는데 다양한 압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노란색의 허브차와 창밖으로 보이는 흰 설원이 묘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절로 따뜻해지는 공간인데요,

온가족이 함께 하면 참 좋을 듯 하였습니다.

가격도 아주 착합니다.

 

??? 허브차 한 잔에 얼마일까요 ????

----   천원 입니다  --- 

 

  

 

 

 

지리산 식물에 관한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도 있는 곳이네요~~

 

 

 

 

 

 

멀리 산 정상에 만발한 눈꽃들이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내고 있네요~

 

아름다운 설원을 감상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는 바래봉 등산로를 4코스로 돌아볼 수 있고

바래봉 둘레길과 지리산 둘레길 등을 이용할 수도 있으니 눈꽃을 즐길 일만 가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