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한그릇에 영양과 건강을 한꺼번에 담아내는 맛집[거제도맛집/ 명인바지락죽]

[거제도맛집/ 명인바지락죽]죽한그릇에 영양과 건강을 한꺼번에 담아내는 맛집

 

"소박한 질그릇에 담아낸 죽 한그릇은 아버지를 위해 소녀가 끓여낸 정성입니다.

여행자의 몸과 마음을 죽 한그릇이 어루만져 줍니다..."

 

명인 바지락죽집에 들어서면 명함에서 제일 먼저 만나는 문구인데요

온갖 정성을 들여 죽한그릇을 만들어낸다는 뜻이 담겨 있기에

자리에 앉으면서도 '어떤 죽이기에~~?' 궁금해졌습니다.

 

 

 

 

입맛이 없어서~

 밥맛이 없어서~

별난것 없을까~??

아침에는 좀더 특별한 식사를 하고 싶은 우리네 일상이지요.

 

숙소에서 바다가 바라 보이는 해금강블루마우리조트에서 피로를 푼 후

  아침식사로 바지락죽을 먹게 되었는데

입맛, 밥맛, 컨디션최상 임에도 한그릇을 순식간에 비웠답니다.

 

 

 

 

 

 

바지락죽한그릇의 상차림에 나오는 밑반찬들~~

6천원의 행복으로 아침상을 맞았습니다.

 

 

 

죽을 먹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반찬을 두번씩 더 달라고 하여 먹었지요~ㅎ

야채샐러드와 새송이볶음 양파,오이 장아찌는

담백한 바지락죽을 더욱 맛있게 먹게하는 감초였습니다.

바지락죽과 곁들여 함께 넣어 씹으면 다양한 맛을 음미할수도 있고

개별적으로 그 특유의 맛을 즐길수도 있었답니다~~

 

 

 

들깨로 모양을 낸 새송이볶음은 입안가득 고소한 향으로 퍼졌구요~

 

 

야채의 아삭함과 부드러운 소스의 맛에 창밖으로 펼쳐지는 아침바다의 상큼함도 먹는 느낌이었네요~

 

 

 

 

 

 

새콤달콤 아삭이는 장아찌는 우리네 식탁에 잘 어울리는 감초이지요.

바지락죽과도 환상궁합이더라구요~

 

 

 

사실 바지락죽을 맛본것은 처음이지만 늘상 먹어온 죽처럼 부드럽고 고소하니 아주 좋았습니다.

조개 특유의 버석거리는 느낌도 없이 잘 퍼진 흰쌀과 야채와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고 있는 바지락죽에는

영양과 건강이 함께 담겨있는 것을 온몸으로 느낄수 있었답니다~~ ㅎ

 

 

 

 

아침에 먹은 죽한그릇으로 힘을 얻어 다음 일정을 이어갈 수 있으니 더없이 좋아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 받을수 있는 음식이라 생각했구요~

모두모두에게 강추입니다~~~^*^

 

 

 

식당을 이용한 후 유람선 할인을 3천원씩이나 받을 수 있다고 하면

결국 바지락죽은 3천원이네요~~~~????

 

아웅~~

참 착한 명인바지락죽입니다요~~ㅎ

 

 

명인바지락죽 : 거제시 남부면 갈곳리 263-3

T) : 055) 632 - 7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