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물로 키운 언양미나리에 싸서 먹는 맛이 일품인 언양떡갈비는
언양지방의 향토음식으로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언양떡갈비와 격이 다르다고 하여
어떤 숨은 비법으로 고기맛을 내는지 궁금해 하며 걸음을 재촉 했습니다.
생고기의 육즙을 그대로 담고 있는 낙엽살과 금방 재운듯 선홍색이 살아있는 떡갈비 그리고 육사시미~~
싱싱함은 기본이고 입안에서 살짝 녹아드는 이맛을 어찌 표현해야할지~~~
언양1번가 주먹떡갈비
울산 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어음리 484- 1
T : 052) 263 - 2031 / 262 - 1492
H.P : 010 - 9403 - 2182 1
영남알프스라 칭하는 해발 1천미터 이상의 9개의 산으로 둘러쌓인 곳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로 키워진,
언양지방을 대표하는 그 유명한 언양미나리가 언양고기와 만나 화상궁합을 자랑하는 날이었지요~~^^
많은 사람들이 앞다투어 찾아드는 것을 보니
제대로 언양불고기의 맛을 볼 것 같았습니다~~
언양미나리를 비롯해 구워진 고기를 더욱 맛나게 먹을 수 있는 부재료들이 자리하고 있네요~~
여기까지는 평범함~~~
서서히 베일을 벗으며 나타나는 고기들을 보며 믿음의 확신을 높여 봅니다
음~~ !!!
우리고기는 좋은 것이여~~!!
완전연소를 시킨상태의 숯불이어서 석쇠가 달궈지지 않았어도
얼른 구워먹으라 주인장님의 재촉입니다.
언양불기는 1960년대 이 후 도속도로건설을 위해 모여든 근로자들에 의해 입소문이 나면서 유명해진 것으로
한 두마리의 새끼를 낳은 암소를 도축한지 24시간내에 조리하며
굽는 동안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려고 백탄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먹는이의 식성에 맞추어 다양한 방법으로 맛있게 먹지만
역시 언양미나리와 언양불고기의 만남은 오랫동안 입안에 머무르네요~~^^
반주한잔 빠질 수 없어 건배~~!!!
육사시미는 미나리를 곁들여 고추장을 찍어 한입에 쏘~~옥~!!!
둘이 먹다 셋이 죽어도 모른다는 표현이 맞을 듯 하네요~
각종의 소스를 곁들여 다양한 방법으로 흡입해봅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떡갈비입니다.
금방 빚은 듯 고기색이 변치않았는데 깜빡 잊었네요~~
변하지 않는 고기를 상에 내어놓기 위해서 3년여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하는데
과연
익어가는 모습을 보니 떡갈비의 노하우를 어떻게 아는 방법이 없을까요~~??
구워진 고기속에 날고기의 색이 선명하여 대비가 되네요~~
부드럽게 녹는 고기맛을 보시렵니까??
언양1번가의 떡갈비 강추입니다.
거의 후식수준으로 형식적인 냉면인 줄 알았는데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입니다~~~~^*^
시원한 냉면한사발 또 다시 들이키고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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