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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여행/용연동굴]용연동굴은 국가 변란시 피난처였다는데 가능 하겠지요?

arieyo 2012. 2. 21. 12:02

 

국가 변란시 피난처였다고 하는 용연동굴 (강원도 지방기념물 제39호) 깊은 곳에는

임진왜란 때 동굴 속에서 피난을 하던 사람이 난했다는 내력을 적은 글씨가 있다고 합니다,

 

백두대간의 중추인 금대봉 하부능선 해발고도 920m에 자리 잡은 전국 최고 지대의 동굴로서

길이는 843m이고 동굴내의 기온은 9℃를 유지하고 있는 동굴이지요.

 

다양한 석순과 종유석, 석주, 동굴진주, 동굴산호, 석화등의 생성물들이 있는 자연 석회동굴로

관박쥐, 장님 새우등 약38종의 생물들까지 서식하기 좋은 조건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곳에 동굴이 각자의 특성을 가지고 형성되어 있습니다.

고지대에 위치하면서도 상당히 길게 느껴졌던 용연동굴은

변고가 있을때는 피난처로 자리를 내어 주었었지만

더위와 추위를 피할수 있기도 하니

사계절 발길이 끊이지 않겠구나~~ 생각도 되었답니다~~~

 

 

 

 

눈축제 고장에 걸맞게 예술입니다~~

막 빚어낸 눈사람이 관광객을 맞이 하네요~~~  ^^

 

 

 

■ 용연굴(龍淵窟, 용연동굴)
태백시 화전동의 가는골과 용소 사이의 산등에 있으며 처음 입구는 비스듬히 내려가게 되어 있다.

약 3억년 전부터 생성되기 시작하여 오늘날에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진 석회동굴로 동굴 속에는 각종 석순과 종유석이 즐비하고

특히 동굴 깊은 곳에는 임진왜란 때 동굴 속에서 피난을 하던 사람이 암벽에 붓글씨로 피난하게 된 내력을 적어 놓은 것이 있다.

지난 단기 4299년(서기 1966년) 4월 7일 한일(韓日)합동 동굴조사 때 동양에서는 처음으로 초동굴성갑층, 긴다리 장님좀딱정벌레,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용연옛새우, 장님굴가시톡톡이 등 6종의 신종 생물이 발견되어 학계를 놀라게 한 동굴이다.

용연동에 있다고 용연굴이라 하며 지방 사람들은 그냥 용소굴 혹은 용수굴리라 한다

 

 

동굴속은 다른 곳에 비해서 낮은 곳이 많았습니다.

안전모는 필수였습니다~~

 

 

 

 

 

 

동굴 중앙 내부에 설치된 리듬분수는 신비로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