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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맛집/한우골]눈축제를 즐기면서 먹는 한우가 더욱 맛있는 이유

arieyo 2012. 2. 10. 06:19

 

올해의 눈축제는 성황리에 마쳤다고 합니다.

태백에서의 추억들을 모두 가슴에 담아두고

다른 계절을 기약해 보기도 합니다.

 

아쉬움에 돌아보니 조각품들은 일주일 연장 전시를 한다고 합니다.

 못다 챙긴 즐거움을 만끽 해야겠습니다.

 

태백에서의 먹거리 "태백한우골" 로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태백에서 가장 특별한 맛을 내는데 중요한 한가지 '연탄과 고기'입니다.

 

 적당히 태운 연탄위에 석쇠를 얹고

마블링이 예술인 한우를 재빨리 구워 먹는 맛이란~~~?????

 

 

 

 

 

흔히 고기를 구울 때 숯을 이용하는데  태백에서의 특징은 연탄입니다.

 

 

 

많은 분들의 발자취를 찾아 볼 수 있는 흔적입니다.

멀리 여행을 왔는데도 혹시나~~  아는 사람이라도 있는지 자세히 보게 되네요~~~   ^*^

 

 

연탄가스 냄새를 없앨 정도로 태운 연탄이 고기를 굽기위해 지글지글 대기 중 입니다.

 

 

태백의 한우는 이미 정평이 나 있어서 잘 알고 있지만

접시에 내어져 온 고기는 역시나 한 눈에 좋아 보였습니다.

 

 

 

 적당한 불 꽃이 되었을 때 고기를 올려 놓습니다.

 

 

 

 

싱싱하고 육질 좋은 한우라 많이 익히면 오히려 맛이 떨어진다고 하네요~~~

 

 

한 쪽에서는 고기를 꺼내어 한쌈 가득 싸보기도 합니다~~

 

 

깻잎에 싸서 골고루 야채 넣고 쌈장 넣어 먹기도 하고~~

 

 

고기 자체의 맛을 즐기려고 기름장만 살짝 찍어서 먹기도 하네요~~

 

바쁜 손길로 고기를 구워 먹은 후

나온 된장국수말이 입니다.

 

 

 

고기를 구워 먹던 석쇠위에다

뚝배기에 담아져 된장찌개가 나오면 올려 놓구요~~

 

 

 

된장찌개가 끓으면 소면을 넣습니다.

 

 

 

처음 먹는 된장찌개 소면이지만 맛있었어요~~

쫄깃한 면에

된장 국물 맛이 배어져 있어서

후루룩 은근히 땡기는 맛이었답니다.

 

 

 

 

고기를 많이 먹은 상태여서 서로 맛만 본다고 하더니

맛을 본 이 후 젓가락 움직임이 바빠졌습니다.

 

넘 넘 맛있어서 그만 과식을~~~~  ㅠㅠㅠ

 

 

 

 

 

 

맛있는 만큼 명성도 자자 합니다~~~

먼저 다녀간 유명한 많은 분들~~

모두 포만감때문인지 후덕한 미소를 띄고 있습니다~~~

 

 

ㅎㅎ 

참 소박하신 사장님 이세요~~  ㅎㅎㅎ

 

명함대신 주시는 연락처~~!!!!

더욱 인상에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