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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여행/ 마이산 ] 진안 마이산은 별이 3 개 입니다..

arieyo 2012. 2. 9. 06:49

사계절 불리는 이름이 다른 진안마이산은 별이 3 개 입니다..   - 은수사 -  금당사

 

 

자연의 신비를 찾아 떠나는 여행~ 마이산

자연이 준 최고의선물~  마이산

1억년의 신비가 숨쉬는 영산~~ 마이산

금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을 이루는 산~~ 마이산

 

한국의 명승 제12호이며

'미슐랭 그린가이드 ' 최고의 명소로 선정된 마이산

 

사계절 불리는 이름이 다른 진안 마이산엔 유난히 수식어가 많이 붙어있습니다. ......

 

돛대봉(봄) : 바다에 떠있는 배의 돛 같아서                                

용각봉(여름) : 푸른 숲에 우뚝 솟은 형상이 용의 뿔 같아서           

마이봉(가을) : 단풍 속 바위형상이 말귀 같아서                          

문필봉(겨울) : 흰 눈 속에 봉우리가 붓 끝에 먹물을 찍은 것 같아서

 

 

 

 

???? 미슐랭 가이드 ????

----  프랑스의 세계적인 타이어회사인 미슐랭사가

매년 봄 발간하는 식당 및 여행 가이드북 입니다.  ------ 

 

100년 이상의 세월동안 엄격한 심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명성을 쌓은 가이드북으로

유럽 전역의 베스트셀러이며,

별3개까지 부여하는데 별 1개만 받아도 영광이라고 합니다. 

 

1. 미슐랭 레드가이드 : 식당과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함.            

2. 미슐랭 그린가이드 : 박물관, 자연경관 등 관광정보를 제공함.

 

마이산은 별점 3개를 받았답니다~~~~  ^*^

 

 

 

 

---- 마이산의 전설  ----

마이산은 아득한 옛날 한쌍의 두 신선이 자식을 낳고 살았답니다. 

 마침내 승천할 때가 이르러 남신이 말하기를

 "사람들이 승천하는 장면을 보면 부정을 타서 안되니 한방중에 떠나자고" 말하였으나,

여신은 밤에 떠나기는 무서우니 새벽에 떠나자고 하였답니다.
그래서 새벽에 떠나게 되었는데

때마침 일찍 물길러온 동네 아낙이 승천 하려는 장면을 보고

 "어머나 산이 하늘로 올라가네" 하고 소리치자

승천이 틀린 것을 안 남신이 화가 나서 "여편네 말을 듣다가 이 꼴이 되었구나" 하고

여신으로부터 두 자식을 빼앗아 그 자리에서 바위산을 이루고 주저앉았다~~ 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 오고 있답니다.

 

그래서인지
 진안읍에서 마이산을 보면 아빠봉은 새끼봉이 둘 붙어있고

서쪽 엄마봉은 죄스러움에 반대편으로 고개를 떨구고 있는 모습이라고 하는데

 

기회가 되면 확인해 보세요~~~~  ^*^

 

 

 

 

전설을 생각하고 있을까요~~~???

 

 

 

 

1억 년 전의 신비가 고스란히 남아있어 우리의 오감을 즐겁게 하는 곳이 있다.

마이산!! 말 귀를 닮았다는 쉬운 이야기로만 풀어내어 지금껏 그 속에 담긴, 간직하고 있는

수많은 자연의 신비와 전설과, 역사를 쉽게 간과해 버린 그런 곳, 마이산이다.

세계 유일의 부부봉인 마이산은 전주에서 동쪽으로 약 32㎞ 지점, 진안읍에서 서남쪽으로 약 3㎞ 지점, 노령산맥의 경계에서 진안고원의 중심에 위치한다.

산 전체가 수성암으로 이루어진 686m의 암마이산봉과 680m의 숫마이봉으로 금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특히, 2011년도에는 세계 최고 권위의 여행안내서 “미슐랭 그린가이드”에 소개되어 별점 세개(★★★)의 만점을 받아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명소로 평가받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산 전체가 수성암으로 이루어진 암마이봉(686m)과 숫마이봉(680m)이 자연이 만든 걸작품으로 우뚝 서 있으며,

봉우리에 움푹 파여진 타포니 현상과 음양오행의 신비를 간직한 천지탑이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시대별로 신라때는 서다산, 고려때는 용출산, 조선초기에는 속금산, 조선 태종때부터 말의 귀를 닮았다 하여 마이산이라 불리어 왔다.
또한, 마이산은 중생대 후기 약 1억년전까지 담수호였으나 대홍수시 모래, 자갈 등이 물의 압력에 의하여 이루어진 수성암으로

약 7천만년전 지각 변동으로 융기되어 지금의 마이산이 이루어졌으며

지금도 민물고기 화석이 간혹 발견되는 자연이 만든 최대의 걸작품이다

[진안군청 자료참조]

 

 

 

 

--- 금당사 ----

 

 

바위의 형태를 잘 이용하여 살아난 코끼리는 개인적으로 젤루 멋있었던 코끼리 입니다~~  ^*^

 

뒷쪽으로  금당사 석탑이 보입니다.

???  금당사 석탑(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122호) ???

-----   본래 소형의 오층탑이었던 것으로 여겨지며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석탑이 크게 파손되었으나.

숙종(1674~ 1720) 때

지금의 자리로 옮겨와 고쳐 세웠다고 합니다. 

꼭대기 부분과 받침부 중간은 후대에 만든 것으로  

구조나 제작법이 고려시대에 만든 것으로 여겨 진다고 합니다, ----- 

 

 

 

 

쌓여진 기와들 앞에서 본 대웅보전 입니다.

 

 

 

 

 

금당사는

마이산 남부에 위치한 사찰로

보물 1266호 괘불탱화와 그 외 문화재 2점을 보유하고 있는 고찰입니다.

 

 

 

괘불탱화( 보물 1266호 )가 모셔져 있는 곳입니다.

 

 

 

????  괘불탱화  ????

-----     괘불 :  탱화 (幀畵)의 일종으로 야외 법회 때 쓰는 의식용 불화

           탱화 :  불교의 신앙 대상이나 내용을 그린 그림             ---- 

 

 

 

 

 

 

----  은수사  ----

 

은수사는

 미륵 모습을 한 숫마이봉의 턱 부분에 자리한 사찰로

해마다 마이산신제가 열리는 곳으로 마이산의 안뜰과 같은 곳입니다.

 

 

 

 

 

 

청실배나무는 '익어도 푸른빛이 나는 배나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유일의 천연기념물( 제386호)로 지정 되었으며

조선의 태조가 기도의 증표로 심었다는 전설을 가진 나무라고 합니다.

 

 

 

청실배나무 밑에도 기가 흐르고 있는지 그릇들을 놓아 두었네요~~

역고드름이 많이 솟아올라 소원성취 하시기를 빌어 봅니다......

 

 

 

 

마이산의 암마이봉을 중심으로 남쪽면에 형성된 타포니 현상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기회되면 산에 올라 가까이 보고 싶습니다.

 

 

숫마이봉 밑에서 '마이산신제'를 지냅니다.

 

 

 

내려오면서 보았던 암마이산밑에 있는 것인데

명문인듯하지만 알 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