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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와 반딧불이가 산다면 친환경이지요?? -- [양평의 친환경탐방]

arieyo 2011. 11. 20. 06:12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우는 근거로

용문사의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30호)를 우선 순위에 둔다.

마의태자가 심었다고도 하고 의상대사의 지팡이라고도 하고~~~

 

높이 42m 뿌리둘레 15.2m 인 최고 , 최대의 1100살 은행나무로

장수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아마도 친환경 청정지역이어서가 아닐까'라는 개인적인 생각 ......^^

 

7기(걷기, 머물기, 놀기, 쉬기, 누리기, 맛보기, 즐기기)의 고장인

양평에서  만난 친환경 상품들을 보며,

또한 친환경 농업에 올인하는 농업인들을 만나면서 

건강한 먹거리에 신뢰가 쌓이는 날을 보냈다. 

 

 

 

 

1100살의 은행나무 상징~~??

 

 

 

농업기술을 농민에게 전수하는 기관인 양평농업기술쎈터를 탐방하였다.

 

 

 

 

 

 

김대수소장님의 친환경 농업과 관련한 설명을 듣고

초록영농조합의 향토사업들의 소개를 받았는데

많은 것을 알게된 유익한 시간들이었다.

 

환경오염과 국민건강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쉽게 살펴볼 수 있는 것으로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인데

지구 평균온도가 0.74˚c 상승하였고

겨울은 단축, 여름은 증가되는 현상이 뚜렷하며

한반도가 100년동안 1.7˚c 상승하였고

100년 후엔 4˚c 상승예측이라고 한다.

제주도는 여름이 6개월 이상 지속될 것이며

겨울은 사라질 것이라 예측된다고 한다.

이 외에도 많은 설명을 해 주셨다~~~~

 

표면적이 클수록 농약이 다량 잔류하니

엽채류종류는 특히 신경쓸일이었다.

무공해 농산물에도 독성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남. 북한강이 감싸고 있는 양평군에서는

메뚜기와 반딧불이등의 서식지가 될 수 있도록

농약사용을 자제하는등 청정지역을 유지하기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중이었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국민건강이 위협받고 있은 때에

건강한 먹거리는 우리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었다.

 

특히 친환경이란 용어는 건강을 책임지는 용어같아서 더욱 집중해서 듣게 되었다.

 

 

 

 

Good Berry : 3가지가 있다.

1. Straw Berry

2. Blue Berry

3. Mul Berry

 

이 중에서 3번 오디를 가지고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었고

단백질이 풍부하다는 뽕잎으로 다양한 연구를 하여 효능까지도 명시하였다.

 

오디는 알콜분해효소가 콩나물보다도 높아 숙취에 좋다고,

비타민도 사과의 14배, 칼슘은 포도의 4배, 철분도 복분자의 9배,

항산화물지리 포도의 23배, 오디씨에는 불포화지방이 87% 가 들어있다고 하니

오디를 다시 볼일이었다.

 

 

잎, 가지, 뿌리로 -----> 차나 약재로 이용하고

열매로는 식초나 와인, 쨈 등을 만들 수 있다.

 

오디열매를 몇개만 먹어도 이가 까맣게 물들어 일부러 먹지 않았던 기억이 있는데~~

이 많은 영양덩어리를 모두 누에에게만 양보를 하였다니~~~  ㅠㅠㅠ

 

 

 

 

 

 

 

특히 초록영농조합의 둥글레아저씨는

동화아줌마와 함께 친환경 상품들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었는데

웰빙장터에서 예쁘게 진열된 제품들을 실컷 볼 수 있었다.

 

?????  둥글레가 머리가 희어진다구요 ??????

------   낭설이랍니다~~~~

무엇을 먹더라도 머리는 희어져가고 있는 상황이구요,

모회사의 비방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결과를 낳았고,

연구결과 몸에 이로운성분이 많아 '밥에 넣는 둥글레'까지 개발을 하셨답니다~~~------------

 

 

 

 

 

 

 

 

 

 

 

 

 

 

 

 

가지런히 정열하여 진열된 개발제품들~~

 

 

 

 

 

뽕나무열매인 오디로 만든 식초와 술~~

 

 

 

 

 

둥글레를 밥에 넣어 먹는다는 것을 처음 알았기에 제일 신기한 코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