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법이 머무는 곳' 의 법주사는
비오는 흐린날에 신비로움을 더하였습니다.
553년 의신이 인도에서 불경을 가져와서
산세의 웅장함과 험준함을 보고 불도를 펼 곳이라 생각하고
큰 절을 세워 법주사라고 하였답니다......
?? 우리나라 3대 불전을 말해보세요~~??
~~~~ 부여에 있는 무량사의 극락전/ 구례에 있는 화엄사의 각황전/ 보은에 있는 법주사의 대웅전 입니다~~
쌍사자석등(국보 제5호), 팔상전 (국보 제55호),석련지(국보 제 64호,)
사천왕석등(보물 제15호) ,마애여래의상(보물 제216호)등이 있으며
주변에는 천연기념물등
속리산의 아름다운 경치와 문화유산들이 어우러져 있는 곳 이었습니다~~~
일주문은 기둥을 한 줄로 배치한 문을 말합니다.
사찰의 첫 문이기도 하는데요,
신성한 도량에 가기 전에 흩어진 마음을 하나로 모아 진리의 세계로 향하는 일심을 의미하고 있답니다~~
법주사 철확 이라 부릅니다.
무쇠로 만든 솥으로
신라 성덕왕때 법주사가 한창 번성하여
3,000명의 승려가 모여 살 때 밥솥 또는 장국을 끓이는데 사용한 것으로
보물 제1413호 입니다.
통일신라시대 성덕왕19년(720년)의 석등으로 국보 제5호 입니다.
사자를 조각한 유물 가운데 가장 오래 되었으며,
8각기둥을 주로 사용하였던 것에 비해
두 마리의 사자가 대신하고 있는 쌍사자 석등 입니다.
고려 중기에 처음 세운 것으로 보이는 대웅보전입니다.
하지만 잦은 중수를 거듭하여
조선 중기의 양식을 잘 갖추고 있어서
보물 제 915호로 지정되었답니다~~
팔상전은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유일한 5층 목조탑으로 국보 제55호 입니다.
벽면에 부처의 일생을 8장면으로 구분하여 팔상도가 그려져 있어서
팔상전이라고 한답니다~~
사천왕석등은 보물 제15호 입니다.
석탑 상대석에
사천왕이 새겨져 있어서 사천왕 석등이라 부른답니다~~
삼존대불 은 보물 제 1360호입니다.
비로자나불을 주존으로
석가여래와 노사나불이 협시한 삼신불을 봉안 하였습니다.
희견보살상은 보물 제 1417호 입니다.
법화경을 공양하기 위해
몹을 불태워 소신 공양을 올렸다는 보살이라고 합니다.
금동미륵대불은
신라 혜공황 때인 776년, 진표율사가 금동미륵대불을 조성했다고 합니다.
법주사 석연지는 국보 제 64호입니다.
조선 세종 때 건립되어 물을 담아두며 연꽃을 띄워 두었다고 합니다.
맑은 날이 아니어서 인지 더욱 숙연해지며
고즈넉한 산사를 돌아보는 운치있는 곳입니다.....
마애여래의상은 보물 제216호 입니다.
고려시대의 마애불상이라고 합니다.
햇살이~~!
아니 빛살이 반짝이는 산사의 골짜기입니다.
법주사에서 속세로 내려오다 문득,
뒤돌아 보니 계단에 돌다리를 걷고 있었네요.......
법주사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곳으로
'발로 걸어야 하는 황톳길'입니다.
?? 황토의 효능은 무엇일까요??
---- 원적외선이 인체에 흠수되어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구요,
노화방지, 만성피로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구요,
곪은 상처나 무좀, 습진 등에 좋다고 하네요~~ ^*^ ----
천 년의 향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법주사는
절 안팎으로 수많은 국보와 보물 등의 유물과 유적을 지니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마음 가득했던 번뇌의 짐들을
잠시라도 내려놓고 쉬었다는 느낌을 듬뿍 받았습니다.
다음 기회가 주어 진다면
템플 스테이로 천년의 향기를 만나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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