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태조이성계역사탐방 금강사랑물체험관 뜬봉샘생태공원

전북 장수의 뜬봉샘 관련 금강사랑물체험관을 방문하여 돌아보았습니다.

‘뜬봉샘’은 깊은 숲속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뜬봉샘'은 금강의 시작점일뿐 아니라 섬진강의 1,2 지류인 오수천과 요천의 출발점이기도 하는데 뜬봉샘 생태공원은 뜬봉샘의 의미와 생태학적 중요성 그리고 금강의 가치를 배워 볼 수 있는 곳 이었습니다.

뜬봉샘생태공원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물뿌랭이길 10-18

T:063)353-7002 / 063) 350-2549, 2250

입장시간 : 09:00~18:00

휴관일 : 연중무휴

 

장수라는 지명은 긴 물줄기를 뜻하며 산고수장이라는 말에서 유래 되었다고 하는데 높고 수려한 산세와 길게 이어지는 물길이 있는 고장이란 것을 장수라는 지명에서 금방 알수 있겠더라구요.

장수군생태길에는 제1길은 방화동 생태길, 제2길은 뜬봉샘 생태길, 제3길은 장수군 마실길로 3길이 있었어요.  오늘은 장수군의 제 2길 뜬봉샘 생태길에 들어있는 뜬봉샘 생태공원과 금강사랑물체험관 방문일정이었습니다.

이런 장수군에는 7개의 읍과 면 중에서 5곳의 지명에 물을 의미 하는 수와 계, 천이 들어가는데 바로 장계면, 계남면, 계북면, 천천면입니다. 모두 물을 끼고 있는 공통점이 있었어요.

장수군에는 천연기념물인 하늘다람쥐와 수달, 담비, 삵 등 20여종이 서식하고 있고 깃대종, 이끼도롱뇽 등 24종의 양서류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또한 천연기념물인 소쩍새와 새매 등 65종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이며 멸종위기종 파충류인 남생이와 잉어, 꺽지 등 41종의 어류가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멸종 위기종인 세뿔투구꽃과 뜬봉샘 깃대종인 뻐꾹나리, 금강제비꽃, 어리병풍 등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뜬봉샘 생태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론 코로나19 영향으로 진행이 원활하지 못하니 뜬봉샘생태공원으로 문의 후 이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장수 지방의 생태관련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하면 기본 학습에 도움이 많이 될 듯 했습니다.

‘뜬봉샘’이라 부르게 된 사연은 조선 건국 설화와 관련이 있어 알아보았습니다.

이성계가 신무산에서 백일기도를 드릴 때 꿈속에서 봉황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꿈을 꾸며 ‘새나라를 열라’는 신의 계시를 받았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그 다음날 봉황이 날아 오른 자리에 가보니 작은 옹달샘이 있어 그 곳을 뜬봉샘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장수군리플렛 참조]

종합안내도를 참조하여  뜬봉샘 생태관광지 일대를 돌아보면  수월하겠지요?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은 물체험관에서 탐방로를 따라 1.5km 더 올라가야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면 이용하게 될 놀이시설들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 에 위치한 뜬봉샘은 태조이성계와 관련된 뜬봉샘 일화가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는 명소가 되었는데요,  수분리는 금강과 섬진강이 나뉘어 흐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단풍이 온 세상을 뒤덮은 날 다시 한번 와 장수의 풍경을 보고 싶어졌습니다.

차로 이동 중에 금강과 섬진강으로 나뉘는 물줄기를 볼 수 있는 곳에서 잠시 정차하여 인증샷 남겼습니다.

“상기 포스팅은 전라북도 태조 이성계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하여 전라북도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