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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여행 임실치즈테마파크 퓨전난타 아퀴 야외공연 타다

arieyo 2015. 10. 7. 00:23

임실여행 임실치즈테마파크 퓨전난타 아퀴 야외공연 타다

 

 

임실치즈테마파크 치즈 캐슬 옆 음악분수광장에서는

2015 치즈체험관광 문화이벤트 공연이 열린다.

임실필봉농악공연외 다수가 있지만 오늘은 아퀴의 퓨전난타 ‘타다’ 공연이다.

 

 

 

 

임실치즈테마파크 아퀴 야외공연

전라북도 임실군 성수면 도인2길 50 치즈캐슬 옆 음악분수광장

T: 063) 643 - 2300

 

 

임실치즈테마파크 : http://www.cheesepark.kr/korean/

 

 

 

임실치즈테마파크는 다양한 컨텐츠를 가지고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는 곳으로

치즈관, 테마관, 체험관, 치즈판매장 등을 돌아보고 음악분수광장으로 가면 임실필봉농악공연, 타다공연 등이 펼쳐진다.

 

 

 

순수 전통 타악기 전공자들로 구성된 타악기 그룹인 아퀴는

일이나 정황 따위가 일을 마무르는 끝매듭과 빈틈없이 딱 맞아떨어짐을 일컫는 순 우리나라 말이라 한다.

 

 

물론 우리는 농악으로 익숙해져 있지만 타악기만으로도 얼마나 신명나게 할 수 있는지 진수를 보여주는 타다 의 공연이다.

 

 

 

타악기만으로도 대화가 이루어지는 장면을 연출하며 흥에 겨운 공연이 펼쳐지니

70여분의 공연시간동안 끊이지 않는 박수와 즐거움으로 마무리까지 하게 된다.

 

 

 

타다의 의미는 3가지 특징을 갖고 있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아퀴만의 호흡을 담았고

진정성을 무기로 음악속에서 흥겨움을 깨워 타오르게 한다는 의미가 있으며

관객과 서로 주고 받는 끊임없는 긴장감으로 재미있는 ‘썸을 타다’란 의미가 있다고 한다.

 

 

 

어쩐지~ 관객과 대화하는 듯 공연을 이어가는 모습은

공연이 끝나고 한참이 지나도 신명나는 진한 여운을 남겨 놓았다.

 

 

 

"썸을 타다"

관객과 호흡을 맞추는 시간

희망 관람객 동원하여 리듬을 타며 북을 치게 했는데

단순히 흥을 돋구며 수월하리라 생각했던 북치기가 엄청나게 힘이 들어가는 연주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잠깐의 가르침으로 훌륭히 리듬을 타는 관람객......

역시 우리 민족은 흥이 많다는 말이 딱 맞다.

 

 

흥겨운 리듬에 맞춰 아기가 리듬을 타니 진사님들 출동 하고

그 모습이 또 정겨워 셔터를 눌리며 몸은 흔들흔들, 발은 리듬에 맞춰 까딱까딱~~ .....

 

 

 

 

개인기까지 멋지게 펼쳐보이는 타다의 공연에 힘찬 박수를 보냈다.

 

 

 

임실치즈마을의 이국적인 풍경속에서 펼쳐지는 관객과 하나가 되는 공연,

화창한 가을날 온가족 나들이 하기에 또 하나의 명소가 아닌가 생각해보았다.

 

 

“상기 포스팅은 전북 임실 문화 관광지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전라북도 임실군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