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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맛집 자연산 대게 영덕대게가 아니면 팔지 않는 영덕대흥호 대게 펜션

arieyo 2015. 5. 6. 05:50

영덕 맛집 자연산 대게 영덕대게가 아니면 팔지 않는 영덕대흥호 대게 펜션

 

 

 

 영덕 대게 축제가 한창이던 때 영덕 여행을 하며

진심을 다하는 주인장 덕분에 향긋한 바다내음 담고 있는 영덕대게를 제대로 맛보게 되었고

아버지께서 잡아온 자연산 영덕대게를 팔던 영덕 맛집을 알게 되어 이제야 포스팅을 해 본다.

 

 

 

 

 

대흥호 회 대게 펜션

경북 영덕군 강구면 하저리 27-3번지

T: 054) 734 - 3539

 

 

 

사장님 아버지께서 대게를 직접 잡아 오신 것을 팔다보니 시중보다는 저렴하지만

크기에 따라 1마리당 만원에서 10만원 정도를 형성 한다고 하니 그래도 대게값은 결코 만만치 않다.

 

 

 

 

영덕대게를 맛있게 찌는 방법

 

1. 대게를 미지근한 물에 담궈 죽은 것을 확인한 후

 

2. 대게의 배가 위로 오게 하여 채반위에 얹어서 찜솥에 앉히고

3. 처음엔 센불에 찌다가 김이 오르면 불을 줄여서 20분가 더 찐다 불을 끄고 난 후 5분간 뜸을 들인다.

 

4. 대게를 찌는 도중이나 뜸이 들때까지 솥뚜껑은 절대 열지 않는다.

 

 

 

 

잘 쪄진 대게를 순식간에 손질해 주신다.

다리 자르고 게딱지 떼어낸 후 몸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 잘라 놓아주시는 센스~~

 

 

게다리는 게마디쯤에서 양쪽을 살짝 자른 후 꺾으면 게다리살이 쏙 나와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영덕대게찜을 맛있게 먹기위해 부드러운 살이 꽉 찬 대게를 한입~~아웅~~

결코 짠맛이 느껴지지 않는 달짝지근 게살을 입안 가득 담고 우물우물 맛을 음미했다.

 

 

대게의 뚜껑속에 고여있는 게장에 참기름과 김가루를 배합하여 밥을 비벼 먹으면

 

한그릇 뚝딱~!!  밥도둑 인증샷 한컷 날리면 된다.  

텔런트 신구의 한마디

니들이 게맛을 알아~~???

알겠네요~~ ㅎ

 

 

 

그리 크지 않은 대게지만 살이 꽉차있어 먹기도 좋았고

약간의 짠맛도 느껴지지 않는 영덕대게였다.

 

 

대게란 이름은 몸체에서 뻗어나간 8개의 다리모양이 대나무처럼 곧다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키토산과 타우린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을뿐 아니라

단백질이 풍부하여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귀한 몸이다.

 

 

대게때문에 뒷전으로 밀려난 미주구리(물가자미)새꼬시이지만

쌈에 싸서 먹기도 하고 와사비 묻혀 간장 살짝 찍으면 고소함은 제대로 느끼며 회를 먹을 수 있다.

 

 

 

 

 

 

미모의 여사장님 아버지께서 직접 대게를 잡아 주셔서

영업을 유지하고 있고 영덕대게가 아니면 팔지 않는다고 장담을 하신다.

 

 

 

 

 

 

“상기 포스팅은 영덕 대게축제와 문화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영덕군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