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릉 3

파주여행 가볼만한곳 푸르른날 하늘을 응시하며 산책했던 파주삼릉

모처럼 파주삼릉을 찾아 갔습니다. 파주삼릉은 공릉, 순릉, 영릉을 돌아 볼 수 있는 곳으로 2009년 세계유산으로 등재 된 이후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왕릉답사나 학문 연구 목적 방문이 아니어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코스라 생각 되는데, 그래서인지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았습니다. 흰구름 걸린 파란 하늘이 높아 보였는데요, 눈부시게 푸르른 하늘은 저절로 하늘을 응시하며 걷게 하였지요. 아이들과 함께 하면 지나치지 말아야 할 곳이 있었는데 바로 전통놀이 체험장이었어요. 일정한 거리에서 화살을 던져 투호병에 넣는 투호놀이.... 정해진 방향과 횟수대로 움직여 상대방의 말을 가두어 승부를 가리는 고누놀이.... 놀이판 위에 돌을 던진 후 놀이판 첫 칸부터 마지막 칸까지 다녀오는 사방치기... 그리..

나무위로 오르는 동물과 나뭇가지에 앉아있는 새로 보였던 환상의 삼릉[파주시여행/파주삼릉]

[파주시여행/파주삼릉] 나무위로 오르는 동물과 나뭇가지에 앉아있는 새로 보였던 환상의 삼릉 유난히도 일찌감치 찾아온 엄동설한에 산천초목 벌벌 떨게하던 한겨울의 맹위가 주춤한날 내리쬐는 따가운 햇볕에 쫒겨 나무위로 피신하는 하얀눈의 후퇴를 보던 파주삼릉~ 하나하나 눈..

영릉 -- 추존진종과 효순왕후의 능 [파주삼릉/영릉]

영릉(永陵) --- 추존 진종과 효순왕후의 능 영릉에는 3곳이 있습니다. 1. 제4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능 2. 제17대 효종대왕릉과 인선왕후의 능 3. 추존 진종과 효순왕후의 능 그 중 3번째의 주인공이 있는 파주삼릉입니다. 영릉은 제21대 영조의 맏아들 진종(1719 - 1718)은 7세에 왕세자로 책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