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로 만나는 세상/강원도여행 117

[태백여행] 나눔의 도시, 희생의 도시 태백이 고향의 마을로 돌아 왔네요.

탄광~~? 이제는 거의 잊혀져 가는 단어들 중 하나란 생각을 해 봅니다. '아마도 신세대들은 책에서만 들어 보았을 단어......' 태백, 사북. 고한, 황지~~ " 그 시절에 초등학생에게 그림을 그리라 했더니 온통 검은색으로 도화지를 메꿨더라~~"고 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탄광 매몰 사고..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에서 눈 속에 찍힌 이무기의 몸부림을 보다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에서 눈 속에 찍힌 이무기의 몸부림을 보다......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검은 용이 살던 늪 ~~?? ??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는 하루 2,000톤의 지하수가 석회암반을 뚫고 나와 20여m에 이르는 계단식 폭포를 만드는데그 물줄기가 용트림을 닮았다고 해서 붙..

대폭설 예고로 눈 대박을 기대하는 태백의 크리스마스트리는 어떠세요??

대폭설 예고로 눈 대박을 기대하는 태백의 크리스마스트리는 어떠세요?? 2011년 12월 7일 태백으로 1박2일의 겨울 여행을 떠났습니다. 삼수령, 검룡소, 황지, 고생대자연박물관, 석탄박물관, 눈꽃축제장, 용연동굴 등 태백의 구석구석을 겨울에 보는 궁금증으로 설레임은 배가 되었..

당일 여행코스로 어떨까요?? (전나무숲길 / 상원사 / 적멸보궁 / 사천항에서 전복물회)-- 2편

상원사를 돌아보고 적멸보궁으로 가는길은 산을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지 가파른 산길이 부담스러워서 어렵게 어렵게 부처님 만나러 간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수행하는 기분으로~~?? 에구~~ 에구~~~~ 에궁~~~ 켁켁~~ 넘 넘 높다~~~ ㅠㅠㅠ ???? 적멸보궁 ???? ----- 부처님의 진신사리(석..

당일 여행코스로 어떨까요?? (전나무숲길 / 상원사 / 적멸보궁 / 사천항에서 전복물회) -- 1편

당일 여행코스로 어떨까요? 오대산의 전나무숲길을 걸은 후 상원사에서 문수보살을 만나고, 적멸보궁에서 마음의 기도를 하고 산을 내려와 사천항으로 가서 전복물회를 먹으니 웬지 오늘은 하루를 보람되게 보냈다는 생각에 똑딱이로만나는세상은 엄청 마음 뿌듯해지는 날이었..

1박2일과 가을동화가 다녀간 아바이마을의 승선료 200원의 갯배여행.

젓갈과 붉은게축제의 연장인 아바이마을을 청호대교건너서 들리게 되었네요....... 가을동화를 촬영했던 곳이기도 하고 1박2일에서 다녀가면서 소문이나고 유명해져서 더욱 호기심을 유발하는 아바이마을~~ 하지만 마을이 형성된 내력을 알고 나니 마음 한구석 짠해져옵니다. 분..

속초에서 젓갈과 붉은게 축제가 열렸는데 아주 저렴하게 명란젓을 샀어요~~

각 지방마다 특산품들의 축제가 많이 열리는 요즘 속초에서도 젓갈과 붉은게 축제가 열렸답니다. 김장철과 맞물려 있어서 주부들에겐 아주 좋은 기회라 생각되었지요. 매년 친정에서 김치를 얻어 먹기만 했었는데...... 올해는 맛있는 젓갈을 사다가 드릴까?? 아니, 맛있는 젓갈을 ..

바라만 보아도 기도 발원이 이뤄지는 느낌을 전하고 싶어서 ~~

오랫만에 짝꿍과 눈맞추며 집을 나섰지요 ~~ ㅎㅎ 무슨 볼일이 그렇게도 많은지~ 무슨 일이 매일 바쁜지~~ 아니 어쩜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인 듯~ 분명 계획에는 둘이서 길을 나서는 날을 많이 잡아 놓았었는데...... 집안의 대소사에 각자 개인 스케쥴이 엮이어 서로 꼬여만 있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