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행]사계절 황홀한 유혹에 발길을 멈추는 곳, 에코그린캠퍼스 대관령삼양목장
해발 850~1,400m에 우리나라의 알프스라 불리는 에코그린캠퍼스(구: 대관령삼양목장)가 펼쳐진다.
수많은 진사님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곳.
과연 설원에 펼쳐지는 장관은 말문을 닫게 하고 감탄사 연발하며 하염없이 셧터를 눌리게 만들었다.
삼양대관령목장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산 1 - 107번지
T: 033) 335 - 5044
삼양대관령목장 홈페이지 : http://www.samyangranch.co.kr/
대관령삼양목장은 동양 최대의 목장으로 젖소와 한우 양, 타조, 토기를 사육하고 있으며
목장의 초지와 풍차가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목장으로 유명한 곳이다.
해발 1140m에 위치한 전망대는 망망대해의 동해를 볼 수 있음은 물론이고
동해의 일출장면은 장관이어서 많은 명장면이 연출되는 곳으로 손꼽히기도 하는 곳이다.
동해전망대와 바람의 언덕을 각 100m 씩 둔 지점이 봄부터 가을까지 운행되는 셔틀버스 의 종착점이다.
동해의 주문진 앞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흰눈세상에 날씨도 흐려 볼 수 는 없었다.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뚝 떨어져 체감온도는 더욱 내려가니 발걸음을 재촉하며 휘돌아 버스에 올랐다,,,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또한 제대로 장비를 갖추고 걸으며
우리나라의 알프스라 불리는 대관령삼양목장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면 좋겠다.
목책로는 전체 목장 중 일부인 광장부터 동해 전망대까지 마련되어 있다.
목장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은 “일단 한번 걸어보는 것” 이다.
물론 봄에서 가을까지 가능한 일이지만
동물이 집중적으로 방목되는 연애소설나무에서 광장까지라도 꼭 걸어 보는 것을 강추했는데
바람 휘몰아치는 엄동설한에 우리는 하얀 눈꽃세상을 맘으로 걷고 왔다.
눈이 부시도록 하얀세상이 따스한 햇님의 입김에 녹아내릴때면
또 다른 초록의 세상으로 탈바꿈 할 것이다.
흩날리는 눈발사이로 펼쳐지는 장관을 맘껏 눈에 담아본다.
연애소설 태극기휘날리며 가을동화 등 영화촬영장소로 사랑을 받는 대관령삼양목장은
흰눈덮인 이 넓은 초원위에 한점으로 찍히는 이 순간,
내가 주인공인양 착각하며 대자연과 하나가 되어 보게 한다.
꿩대신 닭~~??
흰 눈위에 뛰노는 양떼를 머릿속에 그려서인지
한마리라도 찾아 보려는 욕심으로 연신 두리번거리며 눈길을 걷는데
웬걸~
귀요미의 자태로 대신 사진발을 받는 건초더미들에 인증샷을 날렸다~~ㅎ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대관령삼양목장은 약 600만평의 넓은 초지를 확보하여 운영되고 있는 목장으로
삼양그룹의 낙농과 유제품 등의 생산을 위하여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출발을 하여 동해전망대까지 셔틀버스(봄~가을까지 운행 함)가 운행되는데
우리나라의 알프스에 흠뻑 빠졌다가 이곳에 도착을 하면 안성맞춤의 휴게소가 기다리고 있다.
삼양식품을 진열하고 판매를 하는 곳도 있고
컵라면을 먹을 수 도 있으며 스낵종류, 우유 등 유제품 관련하여 골라 사 갈 수도 있다.
시중에서 보지못한 라면 몇 종류가 있어서 호기심에 몇가지 골라 넣었고
추억의 간식거리 뽀빠이라면땅과 꿀짱구는 기본으로 챙겨 넣었더니 내려오는 발길 더욱 든든해진다~~ㅎ
다행히 "양 건초주기 체험장" 에서 양 발견하여 인증샷 날렸다.
마침 겨울방학이니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계획을 세우면 좋을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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