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 해독작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복국[대구맛집/동해복어]

[대구맛집/동해복어]간장 해독작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복국

 

 

몸을 따뜻하게하고 혈액순환에 좋으며 간장 해독작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니

당연히 숙취제거에는 일등공신이 되는 복국이다.

테트로도톡신인 맹독을 가지고 있는 복어도 있어 주의해야 하지만 밀복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어종이라고 한다.

복어골목이 형성되어 있을정도로 대구의 맛에 한몫을 하고 있는 복어~

 밀복국으로 아침을 열어 보았다. 

 

 

 

 

1990년 이래 대구맛집으로 손꼽히는 동해복어이다.

 

 

 

대체로 하얗게 지리로 만났던 복국이지만 대구에서는 냄비속에 빨간 양념이 옆에 보인다.

오존수로 특별 재배 한다는 콩나물을 듬뿍 넣어 시원함을 더하고 대구의 특산물인 대구미나리가 함께 담겨 있다.

 

 

바삭한 북어껍질 튀김과 봄의 색깔과 잘 어울리는 반찬들이 싱그러움을 더하고 입맛을 돌게 하여 군침을 삼키게 된다.

 

 

  새콤달콤 복껍질 무침엔 유난히 복껍질이 듬뿍 들어 있다. 

 

 

 

대구의 복국은 먹는 방법도 따로 있었다.

1. 밀복과 콩나물, 미나리와 비법의 양념등 갖은 재료를 모두 넣고 끓이다가

 콩나물이 위로 오게 위 아래를 뒤집어 한소끔 더 끓인다.

 

 

 

 

2. 준비되어 있던 추가 양념에 익은 콩나물을 건져내어 젓가락으로 휘리릭 섞어 무침 콩나물로 만드는데

복어국물에서 익힌 콩나물 무침이 인기이다.

 

 

3. 그동안 잘 끓여진 밀복국을 덜어내서 먹으면 되는데 시원하고 담백하기가 그저 고만이다.

 

 

 

웬만큼 속을 풀고 나면 추가로 국수나 라면 사리를 넣어서 끓인다.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과 어우러진 쫄깃한 면발은

매운탕속의 국수맛이나 생선국수 등과 또 다른 맛을 느낄수 있는 요리법이다.

 

 

잘 익은 국수에 새콤달콤 복어껍질 무침을 얹어 먹어도 별미이다.

 

 

  달짝지근 진한 맛의 식혜가 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대구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인정한 청정콩나물재배업소 인증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