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탐방/경기도맛집

간장게장과 꽃게무침을 9900원에 무한리필~ 사장님 남는게 있으신가요?? [부천맛집/봉순게장]

arieyo 2012. 4. 12. 05:30

간장게장과 꽃게무침을 9900원에 무한리필~ 사장님 남는게 있으신가요??  [부천맛집/봉순게장]

 

 

꽃게무침과 간장게장을 무척 좋아하니  염치불구하고 게만 보면 덤빕니다.

제대로 딱 걸리는 맛집에선 거금을 내고 씁쓸해 하던 적도 있었지요~~

살짝 겁을내고 게요리를 쬐금 멀리하고 지냈답니다.

 

모처럼 휴일에 옆지기와 얼굴 마주하고 차한잔 하다가

간장게장과 꽃게무침을 9900원에 무한리필 하는 곳이 있다고 나가자고 하네요~`

찻잔 놓고 벌떡 일어나 앞장 섰습니다.

왜~

먹어도 먹어도 게장이라면 이성이 마비가 되는지~??  의문입니다.

 

 

 

 

 

내비아가씨가 잘도 안내하여 일찌감치 도착하였네요~~

11시 30분부터 영업시작이라고 하니 참조 해야 겠어요.

그런데

약 1시간 정도는 기다릴 마음의 준비를 해야하고

시간을 잘 계산하여야 합니다.

 

 

 

 

근처에만 도착하면 금방 눈에 띌 수 있도록 봉순게장 큼지막하게 잘도 보입니다.

 

 

 

결코 소홀하지 않는 재료들을 볼 수 있네요~`

 

 

 

 

 

상차림은 단촐합니다.

간장게장과 꽃게무침, 김치, 숙주나물 무침, 생김, 톡톡터지는 식감을 가진 날치알 까지

게위주의 식단으로 맛있게 구성되어 있네요~~

 

 

 

게무침과 간장게장이 각 각의 접시에 담겨 나옵니다.

접시가 바닥이 보일때쯤 리필을 해 줍니다.

 

 

 

게가 좀 작으면 어때요~~?

실컷먹고 질려서 돌아갈 때 까지 무한리필인데요~~

 

 

 

삼삼한 간장게장을 하나 집어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먹습니다. 

 

 

게딱지에 밥을 넣고 비벼 날치알을 넣어 먹기도 하고,

 

 

 

그대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ㅎㅎ 약간의 참기름이 있다면 금상첨화일 듯 하네요~~

 

 

게딱지에 비빈 밥을 김에 싸서 먹으니 그 또한 별미입니다~~

 

 

 

양념게무침을 간장게장처럼 여러가지 방법으로 먹습니다.

그냥 무침그대로 먹어도 좋고,

 

 

밥과 게살을 넣어 버무린다음

 

 

날치알을 얹은 김에 올려서 맛있게 먹습니다.

 

외식문화의 발달로 간편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집니다.

"어떻게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을까"를 고민했던 시간들보다

"어디서 맛있게 먹을까"가 더 즐거우니

 입맛이 변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봉순게장(구 : 토담두부 )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역곡로 2

032) 682- 0029